교단 산하 기관 재산 협의회에 귀속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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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산하 기관 재산 협의회에 귀속시킨다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0.10.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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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교회협, ‘제75차 정기총회’ 개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예수사랑교회(이강평 목사)에서 ‘전진, 그리스도의 교회’를 주제로 ‘제7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육윤식 목사(충남제일그리스도의교회)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헌법개정안 통과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됐다.

이날 그리스도의교회협은 선교 및 교육을 위해 국내외에 조성된 모든 기관들의 재산은 협의회에 귀속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으로 학교법인인 환원학원을 제외하고, 재단법인 한국그리스도의교회 유지재단, 한국그리스도의교회복음회 유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에덴보육원 및 인천보육원 등에 속한 모든 재산은 협의회에 귀속되게 됐다.

또한 ‘재산보존위원회’를 조직함으로써 교단 산하 모든 교회의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밖에 오는 2016년 한국에서 개최될 ‘세계 그리스도의교회 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 등을 조직하기로 했다.

힌편, 이번 총회에서 육윤식 목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 이수영 목사(신성교회), 임헌근 장로(신탄진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육윤식 목사는 “성서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이 한국 교회를 변화시키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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