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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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호헌”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0.10.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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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호헌 ‘제95회 총회’, 이영근 총회장 유임

예장 호헌총회가 ‘제95회기 총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선교정책을 수립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교단을 추구하기로 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이영근 목사(소망교회. 사진)를 유임했다.

호헌총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간 의정부 신광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교단 산하 지 교회들이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선교정책을 수립하는 등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통해 교회와 교단의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서울연합노회(노회장:신용철 목사)와 충청노회(노회장:신정인 목사)가 교단에 가입하는 등 그동안 타 교단으로 떠났던 목회자들이 교단으로 돌아와 축제의 분위기 속에 총회를 진행했다.
총회는 또한 이번 회기 동안 해외 선교와 교회연합과 일치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했으며, 신앙과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강단 교류를 적극 추진해 변화하는 교단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다.

신임 총회장 이영근 목사는 “교단 설립 50주년을 준비하면서 금년을 호헌총회의 위상 확립과 교단의 정체성 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선교정책 수립을 통해 지 교회가 살아야 교단이 살고, 교단이 살아야 한국 교회가 산다는 것을 실천해 보이는 교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기총을 비롯한 연합기관과 단체에서 실시하는 모든 사업에 적극 참여해, 한국 교회의 성장을 위해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과거 호헌 교단에 몸담았던 동역자들이 돌아오는데 필요한 모든 문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신 임원 명단 △부총회장:안상운 목사(성은) △서기:여정택 목사(일심) △부서기:한승봉 목사(신흥)△회의록서기:윤국희 목사(대평) △부회의록서기:손주익 목사(경원) △회계:구한나 목사(임마누엘) △부회계:이요한 목사(브니엘) △총무:도용호 목사(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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