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공동체 ‘재한몽골학교’ 건축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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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섬공동체 ‘재한몽골학교’ 건축 바자회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09.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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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7일 광장중학교에서 진행


외국인 이주자 사역을 벌이고 있는 나섬공동체(대표:유해근 목사)가 다음달 17일 광장중학교 운동장에서 재한몽골학교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가을 바자회를 개최한다.

나섬공동체가 재한몽골학교 건축에 나선 것은 몽골 이주자 자녀들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99년 세워진 재한몽골학교는 현재 80명이 넘는 몽골학생들이 다니고 있으나 부족한 시설로 어려움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재한몽골학교는 우리나라 유일의 몽골학교로 그동안 컨테이너에서 공부를 해왔으나 서울시가 부지를 마련해주면서 건축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그러나 건축 기금은 재한몽골학교 스스로가 부담하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모금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나섬공동체 유해근 목사는 “몽골인 다문화 자녀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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