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능가하는 기독미디어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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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능가하는 기독미디어 도약 선언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7.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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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감경철 회장·구본홍 사장 취임 감사예배

CTS기독교TV가 지난 15일 CTS컨벤션홀에서 ‘회장 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회장체제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창사 15주년을 맞는 CTS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복음방송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영유아 지원, 기부문화연구소 등을 설립하며 그 지경을 넓혀왔다. 또한, 지난 2월 개국한 패밀리 채널과 함께 교육 개국도 앞두고 있어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회장체제로의 변혁을 시작했다.
 

이날 설교말씀을 통해 감경철 회장의 노고를 치하한 조용기 목사는 “ 대표가 긍정적이면 회사다 잘 된다”며, “CTS 회장, 사장은 앞으로 더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생각하며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꿈이 있으면 흥하고 꿈이 없으면 망한다”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CTS가 새로운 비전을 갖고 새로운 꿈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경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0여 년간의 모든 CTS의 여정은 은혜였으며 함께 기도해주고 동역한 임직원 및 후원자들의 기도가 함께 있어서 가능했다”며, “새롭게 개국한 CTS 패밀리와 CTS교육채널을 통해 복음전파와 더불어 기독문화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상파를 능가하는 영향력 있는 미디어로 발전시켜나가겠다”거 포부를 밝혔다.
 

구본홍 신임사장은 “지금까지의 감 회장의 헌신을 본받아 충성된 하나님의 종의 자세로 일할 것”이라며, “특별히 섬김과 나눔의 방송으로 한국 교회를 섬기고 전 세계로 복음 전하는 방송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조성기 목사(통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감사예배는 원팔연 목사(예장 기성 총회장)의 기도와 서정배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의 취임패 전달, 박종순 목사(충신교회)의 축사, 길자연 목사(왕성교회)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창사 15주년을 맞는 CTS는 케이블TV뿐만 아니라 스카이라이프, IPTV, 선교사를 위한 세계위성방송 등 멀티미디어 매체로서의 영상선교의 지경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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