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하며 교회음악 배운 귀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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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하며 교회음악 배운 귀한 시간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0.07.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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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기독교문화예술학부 ‘제4회 커즈와일 컴퓨터 음악캠프’ 연주자·교회음향녹음과정으로

▲ 컴퓨터음악캠프가 교회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컴퓨터음악캠프 첫날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하원·사진) 기독교문화예술학부가 주관한 ‘제4회 백석대학교 커즈와일 컴퓨터 음악캠프’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백석대학교 예술대학동에서 열렸다.
백석대학교 학생과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교회 영상음향 관련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컴퓨터 음악캠프는 연주자 과정과 교회음향녹음 과정으로 나눠 심도있게 진행됐다.

이번 컴퓨터 음악캠프에는 백석대 기독교문화예술학부 주임교수인 박은경 교수를 비롯해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뉴욕 소니뮤직스튜디오 녹음실장을 역임한 박종범 교수, 커즈와일 한국연구소 이윤기 연구원, 사랑의교회 음악감독인 장민호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내용은 연주자 과정의 경우 커즈와일 신디사이 소개를 시작으로 MIDI 기초 이론, PC3x 소개 및 음색 연주 방법, Layer 만들기, Slider 설정, Split 만들기, Layer+Split 만들기, Velocity 설정, NoteMap, Song Mode 만들기, Riff 설정, Effect 설정 등을 배웠다.

교회음향녹음과정은 디지털 이론과 프로툴 소개 및(HD VS LE) 세션파일구성을 비롯해 프로툴 세션 만들기 및 저장, 기본 에디팅 툴 및 Edit Window, 오디오 및 비디오 불러오기, Mix Window 및 Bus의 활용, 이펙터 사용방법(Insert VS Aux), Mixing 및 시그날 플로우, 실습(영상을 위한 사운드 이펙터 작업), Automation을 이용한 Mixing테크닉 및 최종파일 Bounce 등이다.

이번 캠프의 강사이기도 한 박은경 주임교수는 “이번 컴퓨터 음악캠프는 예전과는 달리 두 과정으로 이루어 진행됐다”면서 “하나는 교회 신디반주자들을 위한 연주자 과정으로 교회 반주자나 찬양밴드의 키보드, 신디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다른 하나는 목사님의 설교를 녹음하여 인터넷에 올리는 담당자들을 위한 교회음향녹음과정으로 실무적인 내용들이 강의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기독교문화예술학부는 음악학부의 컴퓨터 음악전공, 피아노전공, 성악전공, 작곡전공과 기독교학부의 기독교실용음악전공, 그리고 기독교조형회화, 기독교인테리어디자인, 기독교공예디자인 전공을 문화예술이란 이름 아래 한 학부로 통합하여 2010년에 새로 만들어진 학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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