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ㆍ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장로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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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ㆍ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장로교의 날”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0.05.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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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장로교의 날’ 준비 순조

올해 7월 10일로 예정된 ‘2010 장로교의 날’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종윤 목사. 이하 한장총)는 지난 14일 제1차 준비위원회의를 열고, 올해 개최될 장로교의 날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세부 추진 일정과 기본 계획, 전체 일정들을 확정했다.

준비위원회(위원장:양병희 목사)는 5월까지 설교와 성찬 위원 등 순서자 선정을 끝내고, 오케스트라와 성가대를 구성해 연습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장총은 장로교의 날 준비위원 및 순서자들의 교회에서 교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는 3백 명의 목회자들로 성찬위원을 구성하고 성가대 또한 501명으로 구성해 다양성 속에 일치를 추구하는 한편 장로교인으로서의 하나됨과 교제를 나누기로 했다.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올해 대회는 1만2천 명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3만7천 교회, 910만 명의 장로교인들이 한국 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큰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년과 소외당한 장애인, 농아인, 새터민, 다문화인들과 함께 하는 대회, 특히 젊은 청년들에게 장로교인이라는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목사는 또한 “장로교 총회가 1백 년이 되는 2012년을 준비하는 기초를 놓는 대회가 될 것이며, 그때는 모든 장로교단들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모여 총회 개회 예배를 함께 드리게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장로교의 날 대회는 전체 4부로 진행된다. 1부 ‘감사와 찬양’에서는 영안교회 30인조 젊은이 찬양단이 찬양을 인도하고, 2부 ‘개회식’에서는 성숙한 장로교회의 선언을 한다. 3부 ‘예배’는 장로교 전통에 따른 연합과 일치의 예배를 드리고, 4부 ‘폐회식’에서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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