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를 위한 은혜의 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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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를 위한 은혜의 성가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4.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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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스합창단 정기연주회, 오는 3일 영산아트홀서


성악을 전공한 젊은 크리스천들로 구성된 아이노스합창단(지휘:이선우 교수·백석 콘서바토리·사진)의 ‘제2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현대성가 중에는 A. L. Weber의 레퀴엠을, 정통 고전성가 중에는 교회 칸타타 ‘예수는 인류의 기쁨되심’, J.S. Bach 등을 연주한다. 또한, 소규모 관현악으로 편곡한 은혜의 성가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현영애 교수(기독음대 성악과)가 특별출연한다.

이와 관련 이선우 지휘자는 “이번 연주는 ‘Pie Jesu’로 유명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레퀴엠과 정확한 해석을 근거로 한 정통성가 4곡 및 소규모 관현악으로 새롭게 편곡한 찬송가 편곡 및 은혜의 성가 등 다수의 한국초연의 성가곡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별히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연주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노스는 정기연주회 29회, 청와대초청연주, 국가조찬기도회, 국회조찬기도회 및 각종 초청연주회 등 400여 회의 왕성한 연주활동을 통해 ‘생명력 있는 성가합창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음반발매에도 심혈을 기울여 자체음반 시리즈 14집, 위촉음반 16장 등 모두 30장의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한편, 아이노스합창단은 앞으로 ‘사순절 음악회’, ‘시리즈 음악회’, ‘오순절 음악회’ 등 기획연주를 계획하고 이를 음반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찬송가 전곡의 음반화와 함께 찬양선교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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