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워주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가 교회로 찾아오게 하는 지역사회 공략 사역 컨퍼런스가 어느덧 3회째를 맞았다.
제3회 지역사회를 공략하는 사역 컨퍼런스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평화교회(최석원 목사)에서 펼쳐진다.
이 컨퍼런스는 특히 전국 70~80%에 달하는 작은 교회에 주목한다. 작은 교회가 지역을 열수만 있다면 작은 교회라도 얼마든지 성장과 부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성도들이 교회 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교회 밖으로 나가 지역사회를 섬기도록 지역의 사도로 섬긴다면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 작은 교회의 성장은 곧, 한국 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 최석원 목사는 “자녀들의 최대 교육 욕구인 영어, 논술을 교회가 채워줄 수 있다면, 더군다나 공·사교육 영어교육기관보다 탁월하게 가르칠 수 있다면 지역 부모들로부터 교회가 주목받을 수 있다”며, “자녀를 통해서 부모를, 가족을, 지역을 교회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오산평화교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6년 전 최석원 목사가 부임한 해 200여 명 남짓이던 교인이 무려 6~7배 성장하는 효과를 거뒀다.
컨퍼런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사회를 사로잡는 가정사역 전략, ▲다음세대와 평신도지도자를 통한 선교전략, ▲지역사회를 공략하는 단계별 사역전략, ▲21세기 지역사회를 여는 목회전략과 영어·독서스쿨, 문화·복지·치유사역을 통해 지역사회를 공략할 수 있는 선택강좌들이 마련됐다.
선착순 400명 마감이며, 오산평화교회, 호서대(총장:강일구, 원장:이상직), 하이패밀리(송길원 목사), 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소장:김성진), 미래목회포럼(김인환 목사), 프라미스 코리아(김제헌 목사), 21C 다지새연대(최석원 이성수 목사)가 공동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