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문 열어 작은 교회 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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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 열어 작은 교회 성장 이끈다”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4.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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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지역사회 공략사역 컨퍼런스, 오는 29일 오산평화교회에서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워주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가 교회로 찾아오게 하는 지역사회 공략 사역 컨퍼런스가 어느덧 3회째를 맞았다.

 

제3회 지역사회를 공략하는 사역 컨퍼런스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평화교회(최석원 목사)에서 펼쳐진다.

이 컨퍼런스는 특히 전국 70~80%에 달하는 작은 교회에 주목한다. 작은 교회가 지역을 열수만 있다면 작은 교회라도 얼마든지 성장과 부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성도들이 교회 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교회 밖으로 나가 지역사회를 섬기도록 지역의 사도로 섬긴다면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 작은 교회의 성장은 곧, 한국 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 최석원 목사는 “자녀들의 최대 교육 욕구인 영어, 논술을 교회가 채워줄 수 있다면, 더군다나 공·사교육 영어교육기관보다 탁월하게 가르칠 수 있다면 지역 부모들로부터 교회가 주목받을 수 있다”며, “자녀를 통해서 부모를, 가족을, 지역을 교회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오산평화교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6년 전 최석원 목사가 부임한 해 200여 명 남짓이던 교인이 무려 6~7배 성장하는 효과를 거뒀다.

컨퍼런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사회를 사로잡는 가정사역 전략, ▲다음세대와 평신도지도자를 통한 선교전략, ▲지역사회를 공략하는 단계별 사역전략, ▲21세기 지역사회를 여는 목회전략과 영어·독서스쿨, 문화·복지·치유사역을 통해 지역사회를 공략할 수 있는 선택강좌들이 마련됐다.

선착순 400명 마감이며, 오산평화교회, 호서대(총장:강일구, 원장:이상직), 하이패밀리(송길원 목사), 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소장:김성진), 미래목회포럼(김인환 목사), 프라미스 코리아(김제헌 목사), 21C 다지새연대(최석원 이성수 목사)가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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