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의 땅 일본 복음화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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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땅 일본 복음화에 앞장선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0.04.14 12: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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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선교회, 2010년 일본선교사 영성회복 세미나

▲ 한국의 조이선교회에서는 매년 한차례씩 일본을 방문해 선교사들을 위로하며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조이선교회(회장:이병희 목사)가 주관한 ‘2010년 일본선교사 영성회복세미나’가 지난달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일본 영광국제기도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본 선교사 영성회복’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장성운 목사(신승교회원로)를 주강사로 종말론이 강의된 가운데 새벽시간에는 채준희 목사(신승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했으며, 저녁시간에는 이병희 목사가 뜨겁게 영성집회를 인도했다. 특히 수요일 오후에는 신승교회 이웅재 장로(정형외과 원장)가 ‘목회자의 건강관리’를 특강하는 한편 침술치료를 실시해 인기를 모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각지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37명의 선교사 가족(어린이 12명 포함)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신승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20명의 청년 선교팀과 조이선교회 후원자들이 동행했다. 특히 주일학교 유치부 담당교사 2명이 동행해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성경학교를 열어 인기를 모았다.
신승교회 선교팀에서는 일본 선교사들을 위해 라면과 김, 과자, 밑반찬, 생활용품 등을 준비해 전달해 주었다.

장성운 목사는 ‘역사의 종말’이란 주제로 “선교사들을 통해 바른 복음이 이 땅에 세워지길 바라고 일본땅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며 진리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길 바란다”면서 “선교사들은 이 시대의 바른 역사적 종말론을 갖고 바르게 지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희 목사는 “힘들게 사역하는 일본의 선교사들이 시간마다 은혜를 받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으며, 새로운 사명의식을 갖고 선교지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가 열린 영광국제기도원은 20년 전 한국의 여성 목회자가 일본선교를 위해 세운 기도원이다.
한편 일본선교사 영성세미나는 매년 3월 마지막주에 개최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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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규선 2010-04-17 02:15:31
이석훈 부국장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쓰시는 기사가 간결하고 참 매력이 있으십니다.
계속 좋은 기사 부탁드리고요, 가족과의 오가는 소식이 항상 복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