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신학적 응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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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신학적 응답 모색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0.04.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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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직신학회, 오는 24일 ‘제5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 개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의 혁명적 발전에 신학이 어떻게 대응하고 응답해야 할지 신학자들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마련됐다.

▲ 서창원 박사(감신대)
한국조직신학회(회장:서창원 박사, 감신대)는 오는 24일 오전 9시 호서대 천안캠퍼스에서 ‘신학과 과학’을 주제로 ‘제5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최승언 박사(서울대)와 Dwight Hopkins 박사(연세대, Divinity of Chicago University)가 주제강연자로 참여하며, 총 6개 분과에서 총 23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명용 박사(장신대)가 좌장으로 나서는 1분과(종교개혁)에서는 최윤배 박사(장신대), 배경식 이승갑 유태주 박사(한일장신대) 등이 ▲과학에 대한 칼빈의 이해 ▲칼빈의 교회론이 한국 교회에 주는 의미 ▲칼빈신학의 윤리적 성격 ▲칼빈의 이중예정론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애영 박사(한신대)가 좌장으로 나서는 2분과(근, 현대, 포스트모던)는 신옥수 최성수 현요한 박사(장신대)와 황덕형 박사(서울신대)가 ▲몰트만신학에 나타난 하나님의 케노시스 이해 ▲바르트의 신론적 진술에 대한 비판 ▲성령에 대한 하나의 개념적 이해 ▲밀뱅크와 벤후저의 신학방법론 비평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상직 박사(호서대)가 좌장으로 나서는 3분과(철학, 인간학, 종교철학)에서는 이석규 박사(서울신대), 강응섭 박사(예일신학원) 백충현 박사(장신대), 차정식 박사(한일장신대)가 ▲스피노자의 힘과 권력의 문제 ▲기술진보시대의 히스테리주체와 신앙 ▲삼위일체론에 대한 과정철학의 반응들 ▲잠과 꿈, 그리고 불면의 신학적 의미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흡영 박사(강남대)가 좌장으로 나서는 4분과(여성, 해방, 민중, 탈식민)는 김화영 박사(영남신대), 박원빈 김재진 박사(숭실대), 최순양 박사(이화여대)가 ▲깨달음의 몸으로서의 페미니스트 노마돌로지 ▲2차대전을 전후한 독일 교회의 타자 수용에 대한 신학적 성찰 ▲바르트의 계시론적 종교비판-종교다원주의 비판 ▲자기 부정에 대한 여성신학적 고찰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허호익 박사(대전신대)가 좌장으로 나서는 5분과(자연과학, 생태, 영성)는 이정우 박사(한신대), 최승태 박사(감신대), 이용주 박사(장신대) 등이 ▲멕훼그와 얀첸의 하나님의 몸 비교 ▲성만찬에 대한 신학적 의미 ▲자연과학과 신학의 대화에 있어서 신학적 기준과 내용 설정을 위한 소고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정배 박사(감신대)가 좌장으로 나서는 6분과(종교, 문화, 토착화, 예술)는 최인식 박사(서울신대), 현우식 박사(호서대), 박일준 박사(감신대), 이찬석 박사(협성대)가 ▲유대교와 기독교의 대화 ▲신학과 수학 ▲부수현상설, 차연 그리고 주체 ▲불이적 범재신론 모색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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