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지도자훈련원 10기 비전트립 훈련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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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지도자훈련원 10기 비전트립 훈련생 모집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03.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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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감각 가진 기독교 지도자 양성 목적...4월 30일까지

차세대지도자훈련원(원장:허세은 목사)이 10년간 매년 10명씩 100명의 국제적 감각을 가진 제자를 키우려는 목표를 가지고 4월 30일까지 제10기 비전트립 훈련생 10명을 모집한다.

미국과 동남아시아 선교지에서 영성훈련과 공동체 훈련해 비전을 발견하고 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비전트립은 신앙고백이 분명한 그리스도인 청년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국내훈련을 받는다. 이어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5주간 미국 비전트립,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3일까지 5주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훈련을 받게 된다.

훈련원은 훈련생 모집을 위해 4월 30일까지 서류신청을 받고, 1차 5월 3일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5월 8일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생들은 300만원의 항공료만 지불하고 700여만 원에 해당하는 숙식비, 체류비 등 일체의 훈련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훈련생들은 미국 체류기간 동안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기독교 철학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저명인사들과 직접 만나 비전을 듣게 된다. 또 세계 주요 기관, 대학 등을 방문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후 동남아시아 선교지를 방문해 직접 선교 사역에 동참하면서, 선교에 대한 비전을 발견하고 폭넓은 시각을 배울 수 있다. 또 현지 선교사를 도와 직접 교회를 세우면서 선교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훈련원 원장 허세은 목사(마산성막교회)는 “선교단체에서 사역을 경험하면서 대형 집회에서 헌신을 하겠다고 결신하는 학생들은 많지만, 실제로 사역에 동참하는 경우는 많이 없었다”며 “모든 영역에서 선교적 마인드를 가진 지도자를 길러내기 위해 이들에게 해외에서 경험을 쌓고 큰 비전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1기 훈련에 참여했던 한 훈련생은 한동대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말레이시아 원주민들의 성경을 번역하고 있다.

훈련을 원하는 청년대학생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이력서, 추천서 등을 구비해 이메일(shuohong@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010-2973-2274)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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