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외에 다른 진리는 존재하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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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외에 다른 진리는 존재하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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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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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운 목사가 전하는 ‘역사의 종말론’ <1>

“복음은 지식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인간은 반드시 심판대 앞에 선다는 기독교적 종말관

한국은 많은 이단들이 거짓된 역사의 종말론으로 성도들의 믿음을 흔들어놓고 교회를 갈라놓고 있다. 그 이단들은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권까지 세력을 확장시키며 많은 그리스도의 백성들을 미혹하고 현혹하며 하나님의 온전한 진리를 빼앗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이 시대는 바른 역사의 종말관이 절실하다.

복음이란 무엇인가? 복음은 복된 소식이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 그리스도 외에 다른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끔 사람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복음이라고 생각하며 진리의 본질은 깨닫지 못하고 다만 그리스도를 아는 데서 만족하며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성도들을 본다. 이는 상당히 위험한 신앙관이다. 복음은 지식이 아니라 ‘믿음’이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지식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야 한다. 우리의 신앙이 지식적으로 머리로만 알고 있는 신앙인지 아니면 믿음의 대상이신 참 하나님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신앙인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이 땅의 종교나 사상은 나름대로의 분명한 색깔이 있다. 여기서 굳이 기독교의 색깔을 설명하면 기독교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순수한 흰색이다. 요한계시록 6:4-6절에 이를 잘 설명하는 내용이 있다. 첫째, 흰말 운동, 즉 복음주의운동이다. 둘째, 붉은 말 운동, 화평을 제하는 운동이다. 셋째, 검은 말 운동은 기근 운동이다. 넷째, 청황색운동은 혼합주의 운동이다.

위 설명처럼 기독교는 복음주의 운동 흰색운동이다. 다시 위의 네 가지 운동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붉은 말은 파괴와 살인을 상징한다. 붉은 말을 탄 자는 모든 평화를 대적하고 피묻은 칼을 휘두르며 전 세계를 질주한다. 오늘날 공산당이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검은 말의 의미는 기근을 상징한다. 검다는 것은 슬픔과 재난을 뜻하는 표현으로 기근과 흉년을 예언한 것이다. 청황색 말은 혼합주의를 의미한다.

즉 복음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혼돈시대를 상징한다. 청색과 황색이 혼합되어진 청황색은 혼미와 불확실 그리고 서로 합할 수 없는 불일치를 의미하는 불확실과 혼미와 혼란이 지배하는 시대이니 많은 사람들이 고통당하는 무서운 환난의 때이다. 다시 부연하자면 흰색은 하나님께 속한 승리의 색, 즉 복음이다. 이땅에는 복음색을 몰라서 예수 믿어도 맛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부지기수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한번 맛보고 복음의 향기를 맡기 시작하면 정신없이 따라온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복음의 맛을 모르고 복음의 향을 맛보지 못하고 색깔을 분별하지 못해 진리의 빛이 가려진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제1부 역사의 종말과 예수 재림론
기독교적 종말관
1. 총론 : 역사 종말의 의의
1) 개인의 종말(히 9:27, 전 3:20, 12:7, 눅 12:20)
인간의 육은 흙으로 돌아가고, 그 영은 낙원 또는 음부에 이르고 개인의 종말을 맞는다. 사람은 영 혼 육으로 지어졌다. 육이 죽었다함은 영과 육이 갈라지는 것을 말하며, 다시 육이 살았다는 것은 영과 육이 합해지는 것을 말한다. 한번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다. 그러나 사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히 9:27)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온 인류는 모태에서 잉태하는 동시에 아담의 죄를 전가받았다. 그러므로 인간은 결코 죄에서 떠나 살 수 없다. 아울러 세상에 태어난 인간은 그 순간부터 끊임없이 자범죄를 지으며 평생 가중처벌자로 살아간다. 이런 인류를 위해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주시고 모든 죄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고 죄의 문제를 해결받아야 한다. 예수 믿고 구원받는 순간 아담에게 전가받은 죄는 사라지고 예수의 의가 우리 안에 전가되므로 새생명을 얻게 된다.

인간은 반드시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그러나 구원받지 못한 타락한 영은 육체처럼 비천하여 욕되고 저주받아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불행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영, 즉 생명의 영으로 중생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자기 육체를 드림으로 우리를 대신해서 죽기까지 순종한 참 의, 우리는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했지만 주님께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입은 참 의를 우리는 본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선물하셨고 우리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시며 그 보증으로 성령을 부어주셨다. 즉 이것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 품으로 옮겨주셨음을 의미한다.
우리 안에 예수님의 존재가 의심없이 믿어지는 것은 예수님으로 인해 중생했다는 증거이다. 성경은 예수를 주라 시인하는 사람은 그 증거를 입은 자라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을 잘했던 사람은 설령 인생의 수명이 다하여 죽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정말로 죽은 것이 아니며 잠자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육체는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에 나팔소리와 함께 부활의 권능으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영과 함께 합일한다.

이처럼 의인과 악인은 심판 때에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듯 구원받은 사람은 영원한 낙원으로 가며,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음부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을 것이다. 이렇듯 죽음은 영과 육을 영원히 갈라놓지만 부활은 영과 육을 영원히 합일시킨다.

2) 일반적인 종말 (벧후 3:10, 히 12:26-29, 단 2:43-44)
인류의 역사는 영원성이 없고 유한하다. 다시 말하면 역사는 시작과 끝이 있다. 이 종말관은 불교의 경전이나 유교의 경전, 혹은 이슬람교의 코란경이나 일반 역사서나 철학 서적에서 발견한 것이 아니라 천지는 폐할지라도 일점일획이라도 폐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성취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발견된 진리이다. 역사 종말의 내용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재림하심과 동시에 이 세상 나라들은 심판받아 끝나고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새로운 세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현재 인류는 계속 종말로 가고 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세상은 심판을 받는다.
베드로후서 3장 10절의 말씀을 살펴보면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난다고 하였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소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또 한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을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히 12:26-29)’고 하였다.

또 다니엘서에는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단 2:43-4)고 하였다.

하나님은 영존할 것, 즉 세상적인 것, 진동하는 것을 폐하고 영원한 나라 천국을 세우기 위해서 일찍이 재림의 사건을 준비하셨다. 장차 오실 예수님은 이땅에 죄로 물들고 쇠한 것을 위해 세상을 심판하신다. 그리고 그때는 철과 진흙이 합해진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지금이 그때인지를 알지 못한다. 이미 우리는 그 선을 넘어가고 있음을 실감해야 한다. 실로 우리는 지금 그러한 조류를 지나가고 있다.

철과 진흙이 합해지듯이 종교와 종교가, 사상과 사상이, 문화와 문화가, 인종과 인종이 그렇게 합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 시대가 그때이며 바로 주님이 오실 때이다.

종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심판 주(主)로 재림하심과 동시에 이 세상 나라들은 죄와 함께 심판받게 되며 그리스도 중심의 새로운 역사와 세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구원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류의 구원과 만물의 회복을 위함이다.                                                <계속>
                                                                                                장성운 목사<신승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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