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군인회, ‘대구지회 회장 이ㆍ취임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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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군인회, ‘대구지회 회장 이ㆍ취임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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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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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환 장로 회장 취임 “군선교에 최선 다할 것”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복음화에 진력하고 있는 한국예비역 기독군인회(이하 MCF) 대구지회 ‘제27회기 회장 이취임식 예배’가 지난달 26일 오전 내당교회 친교관에서 열렸다.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추운 겨울의 찬 공기를 가르며 참석한 회원들은 한결 같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현역에 근무하던 군 경험을 살려 군선교를 통한 민족복음화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백전노장다운 기백 속에 이날 12월 조찬기도회를 겸한 회장 이,취임 예배를 드렸다.


▲ 신현진 목사
하용수 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증경회장 백낙황 장로(평리제일교회)의 기도와 신현진 목사(대구 군선교회연합회 증경이사장)의 ‘성령의 도움’이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의 안녕과 번영 위해, 군복음화를 위해, 예비역 기독군인회 활성화를 위해 각각 기도하고 조석원목사(CBS운영이사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이ㆍ취임식은 증경회장 박용하 장로(범어교회)의 사회와 전임회장 하용수 목사의 기도, 회원점명과 개회선언에 이어 전 회의록 낭독 및 재정보고가 이어졌다. 또 신·구회장 인사 및 회기전달, 선물증정, 새 회기 사업보고, 신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경산남천 수송부대 교회를 맡고 있는 신현진 목사는 설교에서 “내 힘만 의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오직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위로를 받으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라”고 주문했다.


▲ 장세환 장로
취임사에서 회장 장세환 장로는 “연합회에 몸담은 지 얼마 안돼 이런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며 “내게 능력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과  믿음으로 현역과 예비역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군복음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MCF 대구지회는 그동안 회원들의 참여도가 낮고 이로 인해 조직이 많이 약화된 지회를 재건하는데 온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내당교회당에서 조찬기도회를 갖고,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에는 제2작전사령부 무열대교회에서 현역과 예비역들의 조찬기도회를 통해 친교를 나누며 뜨겁게 기도하고 군선교의 사명을 감당한다.


한편,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장세환 장로(충성교회) △부회장:이명춘 장로(세광교회) 최학례 권사(범어교회) △총무:추남혁 집사(상동교회) △서기:이호석 목사(축복교회) △회계:김연익 집사(비산동교회) △감사:하용수 목사(상동교회)


<대구지사 = 이동수>


▲ 하용수 전임회장이 신임 장세환 회장에게 회기를 인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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