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매일양식
상태바
12월 첫째주 매일양식
  • 승인 2009.12.03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요일

성경:딤전 6:1~2 / 찬송:448장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어떠한 제도나 환경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야 합니다. 사회적 신분이나 외형적인 조건, 즉 종이나 자유자나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지혜자나 우둔한자를 막론하고 주님은 값없는 은혜로 우리를 구원의 자리로 불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자신의 모습 그대로 최선을 다해 주님을 섬기며 이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의 뜻이 온 땅에 실현해야 하며, 온전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야 합니다.     


기도:언제나 충성을 다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빌 1:12~21 / 찬송:387장


바울이 고백하기를 ‘사는 것이 그리스도` 라고 하였습니다. 즉 그리스도가 그 마음속에 계셔서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와 바울이 인격적인 연합을 이룬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로부터 능력이 나오고(빌 4:13), 그리스도의 겸손한 성품을 그 마음에 새기며(빌 2:5~11), 체험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알며(빌 3:8),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으며(빌 3:9),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고(빌 3:1, 4:4), 신앙을 그리스도에게 두며 사랑 안에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도: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사는 것도 그리스도가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고후 6:1~10 / 찬송:377장


바울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권하시길 우리는 예수 로부터 구원함을 받은 주님의 일꾼들이므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복음을 위한 사명에 충성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명에 충성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하늘의 은혜를 계속적으로 받아야만 합니다. 은혜를 받아야 함은 주의 사명을 감당할 때에 아름다운 말이나 세상의 지혜로 하는 것 보다 주님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큰 능력의 힘으로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사명에 충성하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사 1:18~20 / 찬송:325장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자들은 하나님과 신령한 교제를 나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기 때문에 회개의 열매가 없고, 외식적이고 가식적인 예배는 열납 받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예배가 아니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는 신령한 교제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합니다.


기도:마음과 뜻을 다해 예배드리며 하나님과 신령한 교제를 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딤전 5:1~2 / 찬송:516장


교회 안에서 참 교사된 자들은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지도함에 있어서 끊임없는 겸손과 희생으로 섬겨야 합니다. 특별히 나이가 많은 연장자들에게 합당한 예우와 함께 온유한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혹 부족한 일이나 행동으로 실수가 있어도 책망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부족을 이해하고 관용하는 마음으로 적절하게 배려하고 권면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젊은 형제들이나 여자들을 대함에 있어서도 낙심할 수 있는 말이나 오해를 받을 수 있는 행동보다 진정한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의 교회가 화합되고 선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여러 사람을 대할 때 온유한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대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빌 3:17~21 / 찬송:401장


바울은 올바른 신앙의 길에서 벗어나 십자가의 진리를 무시하고 세상의 일들과 육신적인 욕망의 길을 가는 자들에게 바른 신앙으로 돌아 올 것을 간절히 권면하면서 그들의 결과와 종말은 멸망뿐임을 경고하셨습니다. 또한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은 육체의 소욕을 위하는 일과 탐식하는 일에 자신을 내어 맡기고 오직 감각적인 본성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러나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육체의 소욕보다는 영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럴 때 십자가의 원수에서 십자가의 군병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영의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의 본분임을 알게 하옵소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