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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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매일양식
  • 승인 2008.12.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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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시 130:1~5 / 찬송 : 395장


경건한 삶을 살고자 하는 신앙인들도 때로는 낙심하거나 실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신앙이 부족하거나 경건하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다만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우리를 쉬임없이 미혹케하고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에도 스스로의 노력보다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의뢰하고 말씀대로 준행한다면 한결 쉬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결코 우리를 실족케 하거나 낙심하도록 만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을 주님께 의뢰하면서 위로받고 도움을 받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입니다.


기도 : 언제나 주님께 모든 일을 의뢰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눅 18:15~17 / 찬송 : 483장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이 오는 것을 보시며 하나님의 나라는 이러한 자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처럼 어린이들만이 천국에 간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다만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 질 수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은 교만하지 않고 부모에게 의지하며 뭐든지 배우려고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과 특성들을 잘 배워서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야만 하겠습니다.


기도 :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깨끗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롬 11:7~10 / 찬송 : 462장


오늘도 유대인들은 메시야의 탄생을 대망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열정은 근본적인 원칙을 무시한채 외형적으로 율법의 준수와 행위를 고집하므로 더욱더 완악해져서 마치 영적으로 소경과 귀머거리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진리를 분별할 수도 없을 뿐만아니라 지키지도 못하고 율법의 노예가 되어살아가게 만듭니다. 그래서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도 결국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를 무시하고 인간의 행위를 근본으로 삼았던 잘못된 신앙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우리들도 인간의 행위를 믿음의 의로 착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딤전 6:11~14 / 찬송 : 373장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하여 권면하고 있습니다.


먼저 다툼을 피하고 협력해야 할 것을 말합니다. 협력이란 서로의 존중심과 양보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지키면서 주의 일을 할 것을 말합니다. 이는 자신을 바로 지키면서 따르라는 것입니다. 나아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면서 주의 일을 해야 됩니다. 선한 싸움이란 나 자신과 나를 미혹케하는 사단과의 싸움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 들을 잘 지키어 나갈때에 우리는 참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 : 주를 위하여 늘 헌신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빌 2:1~4 / 찬송 : 352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교회는 주안에서 한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도 하나된 마음으로 하여야 잘 되어지는 것처럼 주의 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모든 사람들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자신보다 낫게 여긴다고 하는 것은 겸손한 심령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이는 주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사명에 최선의 노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럴때  주님의 교회는 참된 교회로  발전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참된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약1:1~8 / 찬송 : 138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지도자인 모세를 신뢰하기 보다는 의심하고 불신하였습니다. 그들은 출애굽한후에도 수많은 하나님의 섭리와 이적을 경험하였지만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불경건한 생활과 의심으로 꿈에도 그리고 고대하던 가나안 땅에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광야에서 인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심과 불신을 믿음으로 물리치게 되면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원한 소망을 마음에 품고 기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언제나 믿고 신뢰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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