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상대책 '단일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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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상대책 '단일기구' 추진
  • 승인 2002.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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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기수목사)가 단군상 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현재 4개 단체가 공동 참여하고 있는 기구를 단일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기총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19일 열린 임원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예장고신총회(총회장:박종수목사)와 대신총회(총회장:이무웅목사)의 헌의를 받아들여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한기총은 실행위가 이를 허락할 경우 현재 한기총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최해일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김명혁목사), 목회자포럼(대표:한완석목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군상문제대책기독교대책위원회’(본부장:전호진목사)를 재편, 이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기총은 또한 기독교교도소 설립과 운영을 위해 출범시킨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김삼환목사)가 한기총 산하 기관임을 주지시키는 한편, 총무단 대표 2명이 언권회원으로 임원회에 참석하도록 하는 문제는 가맹교단과 단체의 총무단 회의를 소집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탈북자 문제를 위해 일해온 탈북난민보호UN청원운동본부(본부장:김상철장로)를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로 개칭해 탈북난민들이 국제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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