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목회 실천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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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목회 실천이 중요"
  • 승인 200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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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교단에 비해 뒤늦게 출발했지만 우리 교단의 바목협이 빠른 시일에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교회갱신과 개혁교회의 신앙을 회복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의 열망이 함께했기 때문으로 알고 보다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오는 18일부터 천안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바른목회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예장 합·정 바목협 대표회장 최낙중목사(관악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개혁신앙을 강조하는 장로교에 대한 바른 정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비록 성경무오를 믿으며 말씀 중심의 목회를 펼쳐가고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서 완전하게 자유로울 수는 없어 진리 수호자로서의 정체성이 혼란에 처할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이 현 시대상황을 진단한 최목사는 “하나님은 말씀 사역자인 목회자들에게 철저하게 그 책임을 묻고 있는 만큼 바른 목회를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전하는 예언자적 사명을 수행해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와 함께 바목협의 주요사역인 기독교 문화와 윤리의 창출,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일치와 연합사업의 수행에도 바목협 회원들과 힘을 모아 전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처음에 바목협을 부정적으로 보던 목회자들이 하나 둘씩 함께 하고 특히 원로 선배들이 뜻을 같이 하면서 힘을 얻는다”고 최목사는 덧붙였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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