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목회자 위한 ‘실천신학 콜로키움’ 1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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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목회자 위한 ‘실천신학 콜로키움’ 1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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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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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대, 굿미션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전액 장학금 지원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은준관박사)와 굿미션네트워크(회장:한기양목사)가 공동으로 개설한 ‘실천신학 콜로키움’ 과정이 지난달 27일 실천신대에서 ‘제1기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1기로 선출된 작은교회 목회자 및 개척준비를 하고 있는 40명의 목회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원장인 굿미션네트워크 이사장이며 굿네이버스 회장인 이일하목사가 설교하고, 은준관총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실천신학 콜로키움’ 과정은 전액 장학금으로 진행되며, 16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4시부터 9시까지 실천신대 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실천신학 콜로키움은 ‘한국교회 뿌리 세우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해 온 작은교회에 대한 관심이 열매를 맺은 것으로써 지난 5월 ‘한국교회, 하나님나라 그루터기’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던 실천신대가 작은교회를 세워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준비하는 가운데 이 뜻에 공감한 굿미션네트워크가 전액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


학기당 8주과정으로 진행되는 콜로키움은 2학기 체제로 운영되며 모든 과목은 교수 2인으로 구성돼 팀 티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학기에는 한국교회의 현실과 개교회의 지역성의 역학과 하나님나라 백성 공동체로서의 교회와 사역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며, 2학기에는 교회의 실천신학적 실제를 비롯해 창조적 교회의 모형을 세워나가는 목회자들을 강사로 초청 세미나 및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학생모집 단계에서부터 언론에 주목을 받으며, 다수의 목회자들이 지원하게 되어 현재 내년 3월에 시작하는 3기까지 지원자가 채워진 상태이며, 4기 이후의 목회자들도 벌써 접수 단계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작은교회 목회자로 작은교회만이 가지는 회중공동체의 가능성과 선교적 정체성을 세우는 목회의 창조적 모형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실천신대 홈페이지(www.gspt.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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