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한국 2009"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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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국 2009"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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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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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현주 기자)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는 믿음의 기도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지난 5일 예장 합동 총회가 주최한 기도한국 2009에는 전국 교회에서 3만여 성도가 모여들었습니다.
 
 교회단위로 새벽기도와 전도운동, 사랑실천운동으로 기도한국을 준비해온 합동측 성도들은 목회자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회개하고 자복하는 심정으로 합심기도했습니다.
 
 비전의 메시지를 전한 정삼지 목사는 “오랫동안 기도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고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병남 총회장은 “북한의 미사일발사와 남남 분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다”며 “개인의 축복을 구하지 말고 민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꽃동산 교회 김종준 목사는 “자녀를 믿음으로 이끌어 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를 강조했습니다. 
 
 
 예장 합동총회는 오는 2012년 교단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500만 성도 전도운동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기도한국은 동원 행사라는 대형집회의 한계를 넘어서며 개교회 주의를 벗어나 교단의 정책에 따라 합심해 기도하는 연합집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면서 민족을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전국교회에 알린 합동의 브랜드로 정착됐다는 평가도 얻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촬영/편집 강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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