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직개편하고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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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조직개편하고 새 출발
  • 정재용
  • 승인 2009.06.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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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주요보직 인사이동

CBS기독교방송(사장:이재천)이 신임 사장 취임과 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오는 30일 열리는 CBS재단이사회 정기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 선출과 함께 일부 이사진들의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7월 3일부로 임기가 끝나는 김순권 이사장(통합)의 뒤를 이어 기록이사 이정익목사(기성)와 방송위원장 전병금목사(기장)가 이사장 후보로 나섰다.

또 이사장 임기와 동시에 끝나는 감사 양동훈목사(통합)와 주인기목사(기장), 방송이사 장현수목사(기감), 8월 23일부로 임기가 끝나는 박위근목사(통합) 등의 후임 파송이사에 대한 논의도 있을 전망이다. 신임 이사로는 통합측 이성희목사(연동교회)의 파송이 확정됐으며, CTS이사로 재임 중인 통합측 조성기총무가 CTS를 떠나 CBS 당연직 이사로 자리를 옮기게 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독교대한복음교회와 구세군대한본영은 지난달 이동춘목사와 박만희사관을 파송해 재단이사회에 등재됐으며, 이를 포함 연말까지 이사장을 비롯 임기를 마치는 9명의 이사진의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본부장 및 주요보직의 직원인사이동도 있다. 정복수 제주방송본부장이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세환 춘천방송본부장이 경영본부장에, 이길형 방송본부장이 마케팅본부장에, 지웅 TV편성제작국 제작부장이 문화사업본부장에, 윤병대 울산방송본부장이 방송본부장에, 김준옥 기획조정실장과 임형섭 포항방송본부장이 보도국 보도위원으로 발령받았다.

한편, CBS는 이달 안으로 미래특별위원회의 보고서를 공개하고 신임 사장과 함께 비상경영 상황을 극복해나갈 방안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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