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주제일교회서 개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서재일, 이하 기장) 역사위원회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청주제일교회에서 ‘기장과 한국교회 역사의 새 지평’이라는 주제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새 역사 56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특별위원회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총회에서 상임위원회로 신설돼 역사위원회를 창립하게 된 축하의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이날 창립기념 특별강연에는 랜디 워커 교수(Randi Walker, GTU 미국교회사)가 ‘21세기 선교와 기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서며, 이어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연규홍교수(한신대학교 한국교회사)가 ‘기장과 한국교회 역사의 새 지평’을 주제로, 이쾌재목사(청주제일교회 명예목사)가 ‘충청지역 기독교 역사와 기장의 위상’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한편, 역사위원회는 심포지엄을 계기로 캐나다연합교회 윌리엄 스코트 선교사(William Scott, 1886-1979)가 작성한 원고 ‘한국에 온 캐나다인들 - 한국선교에 대한 역사적 고찰’ 한국어판을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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