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교단의 성장과 성숙, 복지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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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단의 성장과 성숙, 복지 위해 최선”
  • 공종은
  • 승인 2009.06.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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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권석원 목사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수원 세한교회에서 개최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03년차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권석원 목사, ‘교단의 성장과 성숙,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격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수원 세한교회에서 개최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03년차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권석원 목사, ‘교단의 성장과 성숙,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격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자랑스런 성결교단을 지키고 더욱 성장 성숙시켜 나가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교단의 정체성을 위해 성결교회다운 선거풍토를 정착하고, 교단 내의 화합과 화해를 이루는 일에 전력할 것입니다.”

교단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언급, “성결교단의 정체성은 신학적인 틀보다 더 본질적인 열정과 열심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교회가 영성을 회복하고 뜨거운 은혜와 열정을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총회장에 당선되기 이전부터 교단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일해 왔다. 이를 통해 교단의 대사회 성결운동의 활성화를 이루어 갈 것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헌혈운동, 장기기증운동, 대사회 복지 구제에 앞장 설 것이며, 필요하다면 교단적인 합의하에 북한에 대한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교단의 성장과 복지를 위해 내실있는 백주년 후속 사업을 세우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신도시와 인구 밀접지역에 대형 교회 건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세우고, 성공한 개척 교회들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퇴 교역자들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은퇴 교역자들의 연금을 현실화 하고, 성결동산 종합프로젝트를 세우고 후원하며, 은퇴 교역자들이 입주해 생활할 수 있는 복지아파트 건설을 추진할 것입니다.” 권 목사는 이런 노력들이 귀감이 되고 빛이 되어 교단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세계를 향하는 성숙한 교단으로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척 교회와 작은 교회들을 위한 구상도 함께 밝혔다. 권 목사는 “교회개척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폭넓은 선교의 장을 열어 젊은 일꾼들의 진로를 열어줄 것이며, 작은 교회들을 위한 자립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단의 장랑인 해외선교를 위해서도 전력을 기울여, 해외선교의 전문적 투자를 시도할 것이라는 생각도 전했다.

권 총회장은 “이런 일들은 두고두고 이루어 가야 할 하나님의 명령이며, 우리의 비전이기에 그 초석을 놓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난 102년차 총회 시에 구성된 ‘선교2세기정책수립특별위원회’가 마련한 정책들이 인준을 받게 되면 그 정책들을 구체화시키는 일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0년 간 우리 교단은 무슨 일이든 계획하고 추진하면 반드시 성공해 가시적인 업적을 남긴 자랑스런 교단”이라고 말하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를 세계적 명문 교단으로 키워나가는 일에 교단과 부족한 사람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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