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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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 시상식 개최
  • 정재용
  • 승인 2009.04.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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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등 11개 교회 수상

‘제7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서울영동교회에서 열려 신기교회와 거룩한빛광성교회 등 11개 교회가 수상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우창록) 사회복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농어촌, 종소도시, 특수목회,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복지사업격려 후원금 100만원과 동판 상패가 함께 수여됐다.

농어촌부문에서는 신기교회(박승규목사), 영월서머나교회(노인국목사), 홍성제일교회(김대경목사) 등이 수상했으며, 중소도시부문에서는 기쁨누리교회(문덕암목사), 소사제일교회(이진수목사), 아산교회(조이철목사), 과천소망교회(장현승목사),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목사), 광양대얀교회(신정목사) 등이 수상했다. 또 특수목회부문에서는 경동교회(하광락목사), 특별상부문에서는 전주안디옥교회(박진구목사)가 수상했다.

이날 예배에서 김경준목사(후영순복음교회)는 ‘이렇게 살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믿음, 소망, 사랑을 가지고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고 사명이다”며 “교회가 이렇게 살아갈 때 지역사회가 변화될 것”이라고 실천을 강조했다.

인사말을 전한 우창록이사장은 “수상교회는 물론 수상후보에 올랐던 교회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이런 교회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음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나갈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일곱 번째 시상식을 가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은 교회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랑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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