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사역 꿈꾸며 섬김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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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사역 꿈꾸며 섬김에 집중
  • 이석훈
  • 승인 2009.04.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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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차게 각종 사역하면서 지역 섬기는 ‘청주 아름다운교회’

충남 서천에서 충북 청주로 이전…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아담한 새성전 입당

예배·상담센터·신문·다문화쉼터·지역아동센터·장애인쉼터 사역 등 본격 전개


교육의 도시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에 위치한 청주 아름다운교회(담임:박만규목사, 043-283-2277)가 지난 4월 23일 입당예배를 드리고 그동안 준비하고 기도해 오던 상담사역을 비롯한 지역선교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 새성전 입당과 함께 사역 본격화

새롭게 마련된 아름다운교회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170평의 건물과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작지만 알차게 사역을 진행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회는 새 성전 입당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비전은 ‘예배 사역’이다.

이 예배사역의 꿈과 비전을 갖게 된 동기는 90년 후반부터 한국 교계에 폭풍처럼 몰아닥친 구도자 예배, 열린 예배, 문화 예배 등의 다양한 예배가 도입된 시기에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잡기 위해서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너무나도 빠르게 진행되고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이 시대를 앞지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도 좀 더 다양화되고 특성있는 예배사역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더 많은 연구와 자료 그리고 스텝과 재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박목사는 믿고 있다.

모세오경에는 주로 제의적 예배 즉 제사 성격을 띤 예배를 드렸지만, 다윗, 솔로몬, 요시아, 히스기야 등은 각각의 사람에 특성에 따른 사고와 문화의 배경에 따라서 특성화된 예배를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드린 이 예배를 받으시고 응답하셨다.

 신약 성경에서도 아주 다양한 예배를 드린 것을 발견했다. 이처럼 예배는 어떠한 모범적인 기준과 틀도 있었지만 다양하면서도 특성화된 에스라, 느헤미야 처럼 드린 정적인 예배도 있었다. 특히 아름다운교회는 1년에 3~4차례 특별 스페셜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박 목사는 오랜 기간 연구한 이 예배를 드림으로써 성도들의 영적성장을 배가 시키고 비전과 미래를 제시하는 능력이 충만한 예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사역은 ‘전문 상담 센터 사역’이다.

5월 초순 오픈을 예정하고 있는 이 상담 센터는 주로 미래의 주역들인 청소년들을 상담 지도함으로써 예방적 접근으로 저비용 고효율적인 시스템을 가동하여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다.

그리고 이 센터 에서는 청소년 사역뿐만 아니라 가정의 갈등을 조절하고 가정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상담하고 각종 중독의 세계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이나 청소년들을 상담과 학습지도를 통해서 사회에 큰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7가지 사역 비전으로 진행 중

정신장애, 게임중독, 우울증, 공황장애, 약물, 인터넷 중독, 청소년상담, 부부상담, 다문화 게으름 등의 전문상담을 해서 가정의 행복, 더 나아가서는 나라의 행복에 일조할 것을 기도하고 있다. 상담센터에서는 상담 스쿨을 운영해서 예방적인 시스템을 가동아며, 알콜 중독자를 상담함으로 역기능 가정들을 회복시키는 사역도 진행할 것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서 예방과 치유 그리고 이 사역에 필요한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여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갈 수 있게 하고, 1년에 3~4차례 전국 상담 세미나를 게획하고 있다. 

세번째는 ‘아름다운 신문 사역’이다.

아름다운신문은 아름다운 글, 복된 소식, 행복한 소식, 비전있는 소식, 즐거움과 기쁨을 제공해줄 수 있는 소식, 문화적인 장르를 만들어 가는 소식, 의학 상식, 정신 건강에 대한 소식 등을 전함으로써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제공하여 이해하고 협력하여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 지는데 일조하기 위함이다.

이 신문을 통해서 창의적 생각을 키워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 사회는 언젠가부터 극과 극이 나누어져 하나가 되지 못하는 통합된 사회의 모습의 기능이 점점 약화되고 갈등의 골만 너무 깊어져 치유되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지만 청주시와 청원군이 하나가 되길 원하는 것 같이 창의적인 생각으로 아름다운 글과 좋은 소식 등을 전함으로써 통합을 위한 생각, 통합을 위한 행동 , 통합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서 미래 지향적인 사역을 감당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 번째는 ‘다문화 쉼터 사역’이다.


# 준비된 교회로의 ‘병원형 교회’

다문화 쉼터를 개설하여 한국으로 어렵사리 시집을 온 외국인 며느리들의 각 가정의 갈등 등을 조절하고 한글 교육, 문화 교육, 컴퓨터 교육, 음악 교육 등을 통해서 온 가족이 행복한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청주시의 경우만 해도 다문화 가족이 약 1천 가족이 있다고 한다. 미래 예방적 차원에서 상담과 교육으로 사회적 갈등의 폭을 줄이고 우리들의 생각의 인식이 변화여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나눔의 삶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교회는 이러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보급과 교육, 상담 등으로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행복한 미래를 향해 전진 해 나갈 것을 기도하고 있다.

다섯 번째는 ‘지역 아동 센터 사역’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 공부 도우미와 정신건강 키우기,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통합적인 사고와 창의적 능력을 배양 시켜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도서를 읽고 접근해서 창의력 사고가 넘치는 인재들을 양성 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외국에 유능한 사람들의 프로필을 보면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도서의 폭과 다양한 공부를 해서 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사회에 이바지 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실에 도전을 받았다.

여섯 번째는 ‘병원형 교회 사역’이다.

아름다운교회는 앞으로 병원으로의 역할로 사회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비전 아래 기도하고 있다. 교회 내 이미 전문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영육 간에 치유와 치료로 회복을 위해 힘써 사역하는 미래 지향적인 교회를 준비하고 있다.

교회 건물을 통해서 사회 환원적 차원에서도 다목적 건물로서 저비용 고효율을 만들어 내는 교회 건축에 새로운 장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고 있다. 

그러기에 병원적 교회설립으로 다목적 기능이 있는 시스템으로 지어 주님의 복된 사역을 진행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마지막은 ‘장애인 쉼터 사역’이다. 

장애인 쉼터를 만들어서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어 더불어 같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장애인들을 섬기고 재활훈련을 시키면서 상담 등으로 보다 빠르게 사회에 적응시켜 주고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 사역을 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선천적인 장애보다 후천적인 사고 등으로 장애가 일어나 한사람의 꿈과 가족의 꿈을 깨는 아픔이 크기에 이러한 장애인들의 삶에 희망을 제공해 주기 위해 그동안 진행하고 준비했던 것을 통해서 이 사역을 구체화 하려고 기도하고 있다.

아름다운교회는 이와 같은 여러 사역들을 통해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비전, 더 나은 사역을 꿈꾸고 있으며, 좋은 정보, 도서와 재원, 협력 등에 참여할 동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역사회가 원하는 필요한 교회 만든다”


● 박만규목사


박만규목사는 20년간 목회 사역을 감당했던 충남 서천군 소재의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농어촌 고향같은 늘사랑교회를 떠나서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에 따라 늘 기도하고 준비한대로 청주에서 아름다운교회를 통해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다.

박 목사는 늘 기도 드린대로 좋은 곳, 좋은 건물을 주신 주님께 너무나도 감사하고 있다. 따라서 시골 교회에서 20년간 사역을 하면서 큰 꿈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한 준비된 사역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박 목사는 복잡하고 다양한 예배에 대해서 스스로 “어떻게 하는 예배가 더 나은 예배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연구하게 됐다. 처음으로 한 일이 성경말씀을 더 잘 이해하고 알아야 하겠기에 성경을 30여 차례 정독했으며, 그 후에는 스코틀랜드식 예배와 미국, 한국 등의 예배를 연구했다.

박 목사가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사람이 드리는 예배는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지만 지난 시대에 따라서 조금씩 진보되어진 것을 볼 수 가 있었으며, 성경에는 아주 다양한 예배를 드렸다. 성경말씀도 신구약 통독을 수십차례 했으며, 독서광으로도 소문이 나 있다. 성경에 관한 고고학책을 독파했으며 역사, 사회과학, 미술관련, 도서들과 일반소설, 상담관련 책, 시, 정신상담 도서, 심리학 책 등 독서의 폭이 넓은 21세기형 목회자이다.

박 목사는 새로운 제2의 목회 사역지를 허락하신 청주에서 그 동안 준비시키셨던 많은 준비된 것들을 통해 기도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주의 사역을 진행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아름다운교회는 총 4층 건물을 인수해서 새롭게 시작하는 개척이기에 월 경상비 500여만 원이 소요되는 상황이어서 힘들었지만 여기까지 예비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힘겨움 속에서도 내일을 내다보며 한걸음씩 앞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청주 아름다운교회는 충남노회 주관 하에 부총회장 유만석목사를 모시고 설립 및 입당예배를 은혜롭게 드렸다. 5월 큰 행사로는 23일 목사안수식이 본 교회에서 있으며, 상담전문센터 개원식 및 전국세미나가 준비되고 있다.

이 상담센터는 중부권 최대의 복합기능이 되는 전문상담센터로 운영하고자 한다. 3층은 상담 및 응접실 공간으로, 2층은 세미나실로, 1층은 복합 상담쉼터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서적인 안정을 취할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영육간의 강건한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박만규목사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하나가 되기를 바라듯이 아름다운교회와 가족과 교인들이 교육의 도시인 이곳 청주에서 서로가 유기체로 하나가 되어 새로운 비전 의 세계를 품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또한 기도와 물질로 돕는 동역자의 허락하심을 오늘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박 목사의 꿈은 지역사회가 원하는 교회, 필요한 가치가 충만한 교회 되 길 꿈꾼다.

박 목사에게는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한 아내와 중학교 3학년, 심리학을 공부중인 대학 1년생 등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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