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사렛 60주년 기념대회 및 감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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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사렛 60주년 기념대회 및 감사축제
  • 이석훈
  • 승인 2008.11.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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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유관순체육관 7천명, New Start 2008, 감사로 60년 미래로 100년

▲ 감사로 60년 미래로 100년을 선포한 나사렛 60주년 기념대회가 유관순체육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 임용화 감독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임용화목사)는 국제나사렛 100주년, 한국나사렛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약 7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대회 및 감사축제를 가졌다.
 

한국나사렛 60주년 기념대회는 ‘New Start 2008, 감사로 60년 미래로 100년, 감사, 회개, 비전’이라는 표어 아래 한국 나사렛의 과거 60년을 감사와 회개로 매듭짓고,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였다.

 

한국나사렛 60주년 기념대회에서 특이할 만한 행사는 오후 3시에 가진 한국나사렛 60년의 터를 놓은 서거자 가족 초청 및 추모식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한국나사렛교회를 위해 헌신하다 서거한 53명의 가족을 모시고 예배와 함께 추모감사패를 전달했다. 

 
본 기념대회 및 감사축제는 1부 감사축제가 3시부터 나사렛 찬양팀(팀장:황창선목사)과 함께 찬양하는 순서로 시작하여 오후 4시 50분까지 CCM 가수들이 출연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찬양을 올렸다.
 

2부 기념대회는 ‘영광과 비전’이라는 주제 아래 이영섭목사, 최지수자매의 자매로 시작됐다. 먼저 나사렛 총회기를 비롯한 기수단 입장과 그 뒤로 한국나사렛 60주년을 기리는 60명의 입장이 있었다.

 
기수단과 60명이 입장한 후에 총회기는 대회장 임용화감독에게 전달됐고, 대회장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깃발을 흔들었다.
 

먼저 기념대회는 앞서가신 분들에 대한 53명에 대한 추모예식으로 시작됐다. 영상으로 53명의 서거자 이름들을 거명할 때, 가족들은 무대 중앙에 준비된 십자가 앞에 국화꽃을 훤화했다. 그리고 추모자 가족과 본 대회를 위하여 자문위원 김정대목사(증경감독)가 대표기도를 했다.

 
기도 후에 7,000여 명 모두가 함께 ‘여기에 모인 우리’를 합창했다. 대회장 임용화감독의 대회선언과 대회사가 있었으며, 준비위원장 조상원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성경봉독은 준비부위원장 홍경종장로와 준비부위원장 김란권사가 봉독했다. 특별찬양으로 나사렛대학교 교수 싱어즈가 ‘살아 계신 주’를 찬양했다.
 

한국 초대선교사이며, 국제중앙증경감독이신 Dr. Donald Owens(오은수박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공동대회장 임승안총장이 통역을 했다. 부대회장 오세화목사가 봉헌기도를 했다.

 
축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신형목사, 나사렛대학교 명예총장 Dr. William Patch(백위열박사), 천안시 성무용 시장이 했다.
 

시상 및 전달식에서는 60명에 대한 전도시상과 공로패(나사렛, 상암동, 안중) 및 감사패(이종철장로, 이남열장로) 시상이 있었으며, 기아대책본부와 총회가 맺은 협약식 전달식이 있었다.

 
이애라 워시팀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워십을 했으며, 전체가 참여하는 성찬예식이 있었다. 이날 성찬예식은 명예대회장 류두현목사의 집례로 배찬위원 92명이 함께 했고, 정경숙교수가 찬송가 128장을 독창했다.
 

미래영상을 통해 한국나사렛 미래를 향한 비전제시와 기획본부장 윤문기목사가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360명으로 구성된 연합성가대와 6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그리고 솔로 신주현, 최혜영, 이상규, 김광훈으로 구성된 나사렛연합합창단과 나사렛관현악단의 ‘환희의 송가’(지휘장:정석용교수)가 울려 펴졌으며, 고문 김영백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대회장 임용화 총회감독은 대회사를 통해 “미국 미조리주의 캔사스시티에 있던 국제나사렛교회의 본부는 이번에 100주년을 맞아 국제사역센터로 개명을 하고, 캔사스주의 르넥사시로 이전을 하였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우리도 60주년을 맞아 세계 나사렛교회와 발을 맞추어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기념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기념대회를 통해 나사렛교회를 이 땅에 알리는 한편,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더욱 크게 쓰임받는 나사렛교회가 되기 위해 나사렛사람들의 힘을 모아 교회를 개척하며, 마음을 하나로 모아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나사렛 60주년 기념대회는 2008년 한국나사렛 60주년을 기념하여 나사렛을 통해 성결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리는 것이다. 또한 나사렛의 정체성과 대회실천운동인 5W운동의 사명을 재점검하여, 나사렛의 꿈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교단과 개 교회 부흥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한국나사렛교회는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와 6개(서울, 경동, 경기남, 평안, 남부, 호서) 지방회가 있으며, 나사렛국제선교회와 청년연합회 그리고 전국장로회가 있다. 한국나사렛교회는 전국 300여개의 교회와 10만여 명의 성도가 있다.

 
필리핀, 카자스탄, 일본, 이탈리아, 호주, 중국, 이집트, 가봉, 터기 등에 20여명의 선교사를 파공하고 있으며, 미래 100년을 향해 1000교회와 20만 성도를 꿈꾸고 있다.
 

총회산하에는 6,000여명의 재학생이 등록한 나사렛대학교가 천안에 있으며, 서울 목동 총회회관에는 나사렛신문사와 도서출판 나사렛, 그리고 나사렛 방송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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