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권선거 없애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다짐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한규동목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보기목사(남부침례교회)를 신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총회장 한규동목사와 총무 유영식목사와 김기석 직전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선거관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선출을 통해 선관위 3년차 위원인 최보기목사가 신임위원장으로 인준을 받았다.
최보기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며 “무엇보다도 금권선거가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정책선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총회장 후보자들을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열어 교단 발전을 위한 미래 제시에 대한 것들 듣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선관위가 바로설 수 있도록 교단 목회자들이 많은 기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한규동목사는 ‘공정한 판결’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선관위는 한쪽에 편중하지 않아야 총회가 선관위를 신뢰할 수 있다”며 “선관위 결정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