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효 축제’ 하모니 페스티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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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효 축제’ 하모니 페스티발 열려
  • 이현주
  • 승인 2008.10.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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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순복음교회 창립 25주년 행사로 효축제 마련
 

효행상 시상식, 새생명전도축제 등 프로그램 다양

 
성경적 효를 가르치고 실천하는 인천순복음교회(담임:최성규목사)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제2회 대한민국 효축제 ‘하모니 페스티벌’을 갖는다.
 

창립기념주일인 오는 8일을 앞두고 이미 지난 10월 25일에는 성찬청소년효행상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올해 효행상 수상자는 총 10명으로 대상에 대전 괴정고등학교 김가이 학생이 선정됐다. 김가이 학생은 어머니와 단 둘이 살면서 20여 년동안 지속된 어머니의 투병생활을 도맡아 왔으며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라는 중대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등 지극한 효성을 보였다.
 

초등부 효행상을 받은 강현지양(도신초등학교)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비관하지 않고 성실한 태도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어머니와 특수반에서 공부하는 오빠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순복음교회는 효행대상을 받은 김가이양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봉사상과 부문별 효행상, 극기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씩 총 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3일부터 시작된 하모니 페스티발은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는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5일과 9일 12일, 16일 등 매주 수요일에는 불신자 초청 열린예배 새생명전도축제를 진행한다. 새생명전도축제 현장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먹거리마당과 건강검진, 발마사지 봉사 등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창립기념예배 다음날인 11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성부, 성자, 성령’을 주제로 순복음 신앙회복 부흥성회를 연다.

 
불신자를 위한 교육 형태의 집회도 계획되어 있다. 11우러14일에는 미국 나약대학 최화진교수를 강사로 초청, 인천지역 불신자 VIP를 초청 간증집회를 갖는다. 또 8일과 15일에는 성도 중 불신자 남편과 아내 등 가족을 초청해서 가족 간의 첫 사랑을 회복하고 신앙을 전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인천순복음교회 담임 최성규목사는 “교회 창립이 갖는 의미는 단순히 교회 안에서 지내온 역사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해 섬김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다”며 “차상위 계층과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잔치와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성전 ‘효피플센터’를 입당한 인천순복음교회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예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교회의 모토와 5대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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