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원장:정용석교수)는 지난 6일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학대학원 창립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신학대학원 교학부장인 백은미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국악반주로 찬양하고, 이상옥목사(신학대학원 제1회 동창회장)의 대표기도, 신학대학원 원우회의 찬양, 정석환교수(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원장)가 ‘빛의 자녀’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신학대학원 원장인 정용석교수가 감사의 말, 손운산목사(이화여대 교목실장)의 축도로 마쳤다.

정교수는 감사의 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지켜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신학대학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부 순서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여성’이란 주제로 공개강좌를 갖고 김순영목사(한강감리교회)가 ‘한국교회 여성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의했으며, 3부에는 동창의 밤을 가졌다.

한편, 공개강좌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이화여대 박경미교수, 손운산교수와 김윤옥 전 교회여성연합회 회장 등이 강사로 나서 ▲한국교회 여성과 성서 ▲한국교회 여성의 내적위기와 상담 ▲한국교회 여성공동체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