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여의도교회가 5억 이상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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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여의도교회가 5억 이상 헌금
  • 공종은
  • 승인 2008.07.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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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특별찬조금, 실행위서 보고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신형 목사․이하 한기총) 상반기 특별찬조금 6억6천여만 원 중 5억 원 이상이 중흥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두 교회가 헌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열린 한기총 실행위원회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6월 25일까지 한기총에 입금된 특별찬조금은 6억6천589만5천82원. 이 중 5억2천343만8천92원을 두 교회가 찬조했다.

중흥교회(엄신형 목사)가 찬조한 금액은 3억1천343만8천92 원이었고,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2억1천만 원을 찬조했다. 중흥교회가 찬조한 금액 중 3억 원은 엄신형 목사가 약속한 10억 원 중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부분은 엄 목사가 실행위원회에서 밝힌 부분이기도 하다.

그 외 찬조를 한 교회는 명성교회(김삼환 목사)가 3천만 원, 재정위원장 유상열 장로가 2천만 원, 동성진흥(김득연 장로)이 1천5백만 원, 광림 금란 소망교회와 장은화 장로가 각 1천만 원씩 찬조했으며, 전체 19개 교회와 개인이 6억6언5백만여 원에 이르는 특별찬조를 했다.

한편 한기총 회원 교단들이 납입하는 회비는 지난 2007년의 경우 5억5백66만 원이 입금됐으며, 2008년 회비는 지난 6월 말까지 1천4백23만 원만 납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기총 회원 교단 중 현재 가장 많은 회비를 납입하는 교단은 예장합동총회(총회장:김용실 목사)로 1억128만 원이었다. 예장통합총회(총회:김영태 목사)가 7천158만 원, 기성총회(총회장:전병일 목사)가 3천797만 원, 예장합동정통총회(총회장:백금흥 목사)가 2천816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기총 회원 교단들이 납입하는 회비는 1교회 당 1만 원을 납입하며, 2백 교회 미만의 교단은 2백만 원으로 통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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