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연합장로교회 서북미 장로교 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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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연합장로교회 서북미 장로교 대회 유치
  • 이현주
  • 승인 2008.06.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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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사역 소개하며 미국교회 지도자들과 대화 나눠
 

 


한인교회가 최초로 미국 서북미지역 장로교 대회를 유치해 행사를 치러냈다.

 

지난 11일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장윤기목사)에서 열린 미국장로교 알라스카 노스웨스트 대회에는 알라스카, 노스퓨젯사운드, 올림피아 , 시애틀, 유콘 등 시노드 회원 50명이 참가했으며 한인들과 미국 교회 지도자들이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11일 수요예배로 모인 시노드 회원들은 한국식 예배를 드리고 한국인 목회자의 설교를 경청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병규목사는 “우리는 공로가 아니라 오직 은혜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며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하나이므로 서로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겸손과 온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용납하자”고 말했다.
 

이날 대회 참석자들은 미국 장로교회와 알라스카 노스웨스트 시노드를 위해 기도했으며 한인교회와 지역복음화를 위해, 이라크와 미얀마와 중국의 회복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인교회 옥민권목사는 대회에 속한 26개의 한인교회 사역을 소개하고 히 지역 한인교회의 미국 내 선교사역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 장로교 알라스카 노스웨스드 시노드 대표는 “한인교회와 한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기도를 직접 듣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이 예배로 하나된 우리가 더욱 하나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북미 장로교대회는 미국 내 2개 주인 알라스카주와 워싱탄 주에 있는 미국 장로교회를 대표하는 모임이며 이 지역 7개 노회를 대표하는 모임이기도 하다. 미 장로교회는 이 대회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평화 사역과 지역과 세계선교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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