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이 가득담긴 하나님을 향한 ‘열정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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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 가득담긴 하나님을 향한 ‘열정의 찬양’
  • 현승미
  • 승인 2008.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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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소향의 파워 콘서트 ‘Passion’ 올림픽홀서

열정과 카리스마의 가창력을 가진 크리스천 음악계의 디바 ‘소향의 파워 콘서트 Passion’이 오는 7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최근 4집 발표 후 갖게 되는 첫 공연으로, 소향 음악의 절정을 이뤄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사랑을 받아온 ‘반석위에’, ‘피난처’, ‘열방의 소망’등의 노래와 ‘You raise me up’, ‘I believe I can fly’, ‘Amazing Grace’ 등의 노래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CCM가수로서는 보기 힘든 최고의 세션들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완성도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리상자, 다이나믹 듀오 등 가창력 넘치는 게스트들의 역동적인 무대도 마련돼 있다.


10여년의 활동 동안 소향은 포스(POS)라는 밴드의 보컬로, CCM을 대표하는 여성가수로서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아왔다. ‘피난처’, ‘나비’, ‘주님 오실 때까지’, ‘Untitled’ 등 유행을 타지 않고 늘 사랑을 받는 곡들을 필두로 포스의 모든 앨범들은 늘 스테디셀러가 돼왔다. 포스의 보컬인 소향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가창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보컬의 새로운 기준-소향처럼 부른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음악인들에게 인정을 받아왔으며,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한다.


이와관련 CBS공연팀 관계자는 “장르의 결합, 새로운 악기 등 신선함을 추구하는 시도들이 끊임없이 이어질지라도 역시 최고의 악기는 하나님이 주신 ‘사람의 목소리’일 것”이라며, “보컬의 멋을 전적으로 들려주는 라이브 공연에 목말라했던 관객이라면 크리스천 음악 팬뿐만 아니라 일반 음악 팬들까지도 큰 만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고 불릴만큼 가창력과 열정 그리고 영성을 겸비한 소향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더욱 유명하다. 그간 LA, 워싱턴, 시카고, 시애틀 등 미주 투어, 벤쿠버, 토론토 등 캐나다 투어,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등 많은 무대경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다.


특히 보이즈 투 맨의 프로듀서인 ‘제프리’와 함께 미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어 데모 작업을 했으며, 마이클 볼튼, 스티비 원드 등 이들을 가르친 보컬 트레이너계의 대가 ‘세스 릭스’에게 ‘미국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동양가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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