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학술대회 열고 정보화시대의 신학교육 다뤄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는 제8대 회장으로 협성대학교 임영택교수를 선임했다.
지난 17일 협성대 웨슬리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임영택교수는 “정보화와 세계화가 주도하는 21세기에 맞는 기독교 교육방법을 목회현장에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교육법 개발을 위해 전문학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고 학술활동 지원과 유능한 학자배출에 힘 쏟는 학술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정보화시대의 신학교육’을 주제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강사로 나선 임교수는 “목회사역에 있어서 소명과 전문성은 두 수레바퀴와 같다”며 “두 가지가 서로 공존하되 전문성보다 소명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석대 김덕수교수도 ‘현장 목회자 양성을 위한 신대원 M.Div. 교육과정 개정 방안’에 대해 “M.Dvi. 과정은 신학자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선 안 되며 현장에서 사역할 수 있는 목회자를 양성하는데 주목적을 두어야 한다”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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