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청년대성회, 나눔으로 일어서는 청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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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청년대성회, 나눔으로 일어서는 청년 기원
  • 이현주
  • 승인 2008.05.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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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조용기목사 주강사로 참석


청년들의 부흥과 영적 성숙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전국청년부흥대성회가 오는 6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국 주관으로 전국교회 청년을 초청해 진행되는 부흥대성회 ‘더 홀리 스피릿’은 올해의 주제를 ‘사랑, 행복, 나눔’으로 잡고 행동하는 크리스천의 삶을 강조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현역에서 은퇴한 조용기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한 이번 전국청년부흥대성회는 조목사의 은퇴 2기 사역인 ‘사랑과 행복나눔 재단’의 기부운동의 첫 시발점을 선언하며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나눔의 시간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국장 하영종목사는 “조용기목사의 메시지를 통해 새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당부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의 청년들에게 신앙의 도전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초교파적으로 열리는 606청년대성회에는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와 디사이플 천관웅목사, 윤주형목사 등이 강사로 참석해 찬양과 워십, 말씀을 전하며 부흥을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국 주최로 예수전도단, 한국대학생선교회 등 대표적 청년단체와 함께 처음 개최한 부흥성회는 청년들이 직접 행사 전체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다른 행사와 차별점을 가져왔다. 또 매년 다른 주제를 다루면서 청년들의 영성과 신앙에 변화를 모색했다.
 

하영종목사는 “청년층의 활동이 부진하던 동교회 청년들이 전국대성회를 통해 다른 교회 청년들의 열정을 배워 변화되고 있다”며 “1, 2회 성회가 도전받고 변화된 시간이었다면 이번 성회를 통해 청년들이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는 힘으로 동력화 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나눔을 주제로 다루는 이번 성회 수익금 일부는 ‘사랑과 나눔 행복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며 헌혈증 기부와 자원봉사 서약 등 ‘나눔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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