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사회 만들기 시민연합’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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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회 만들기 시민연합’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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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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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감사예배 드리며 각오 다져

지난 2005년 8월 시작된 신용사회 만들기 시민연합(공동대표:권상오목사, 문호준박사, 전우석변호사, 이하 신사연)은 지난 5월 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신사연은 개인의 신용회복을 위해 교수, 성직자, 법무사, 변호사, 상담사 등이 연합해서 만든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신사연은 이번 등록을 시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로 했으며 지난달 20일 본부에서 감사예배를 드리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


특히 신사연은 지난 3년 동안 개인채무로 시달리는 신용불량자들을 위해 개인 파산 및 면책과 개인회생을 법원에 신청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였으며, 3,000여명이 신사연을 통해 법원에 신청을 했고, 거의 대부분의 신청인들이 면책 및 회생결정이 되어 매월 정해진 금액을 납입하고 있다.


신사연은 주로 목사와 사모가 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법무사와 변호사가 법률 후원을 하고 있다. 각 교회들은 이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전도의 접촉점이 되어 현재 많은 열매를 거두고 있다.

▲ 권상오목사


현재 전국에 300여 교회와 일부 상담소가 지부로 동참하고 있으며, 또한 신용회복 상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용이 회복된 사람들에게 직업교육이나 직업알선 그리고 창업지원을 하기 위해 사업허락을 받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활동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권상오목사는 “그동안 정부에 예산신청 자격이 없어서 신청을 못했는데 이제는 등록이 되었기 때문에 정식으로 예산 신청을 해서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사연은 관심있는 교회나 상담기관들이 이 일을 지역에서 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업체나 단체들의 후원도 요청하고 있다.

 
<인천지사장=권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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