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는 오는 29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두레교회(김진홍목사)에서 ‘제2회 기독교학교 설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당시 ‘1교회 1학교 운동’으로 104교회와 148개의 기독교학교로 확산됐던 기독교교육운동에 착안해 기독교교육의 재도약을 위해 열리게 된다.
이날 행사는 두레학교 참관수업을 통해 기독교대안학교의 실태와 그 방향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기독교학교 설립의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와 ‘기독교학교 설립의 실제’라는 주제의 분과별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박상진소장이 ‘교회가 기독교학교를 세워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유영업목사(독수리기독학교)가 ‘기독교학교를 설립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김진홍목사가 ‘우리 교회 기독교학교 설립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 번째 발제를 맡게 된다.
분과별 강의로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김상희기획국장(학교법인 중앙학원)과 이종철총무(높은뜻숭의교회 기학준)가, ‘학교구성원의 하나 됨’이라는 주제로 박은철교장(중앙기독중학교)과 손천수교사(광성드림학교)가, ‘교회, 가정과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라는 주제로 이동환전도사(멋쟁이학교)와 임경근목사(샘물학교)가 강사로 나선다.
박상진소장은 “실제 운영되고 있는 기독교학교들의 사례들을 통해 기독교교육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역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교회와 사역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소망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의 등록은 22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cserc.co.kr)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