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가조찬기도회’ 설교자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가 결정됐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5일 여의도 CCMM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순서 담당자를 최종 결정했다.

이명박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조찬기도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임명규목사의 사회로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목사의 개회사, 원희룡 국회의원의 개회기도, 이화여대 이배용총장과 전 국회의원 김재호장로의 신구약 성경봉독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씨의 사회로 서울노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홍재은 소프라노, CTS어린이합창단, 안형력 교수의 독창과 변병철, 김학남교수의 중창으로 진행된다.

이어 제2부 특별기도에는 ‘대통령과 국가발전을 위해’ 김황식 대법관, ‘경제번영과 민족화합을 위해’ 김하중 통일부 장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김은기 공군참모총장이 기도한다.

또한 신원에벤에셀 성가단(단장:박성철)의 특별찬양,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의 설교, 테너 이현교수의 폐회찬송,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목사의 축도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국내외 인사들을 포함 총 4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