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교회-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공동 심포지엄
상태바
한신교회-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공동 심포지엄
  • 표성중
  • 승인 2008.05.06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라는 주제로 진행

▲ 강용규목사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신교회(담임:강용규목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솔 오크밸리(강원도 원주 소재)에서  ‘새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신약성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신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약성서와 설교에 초점을 맞춰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의 필립 부틴총장과 박응천교수(신약학), 자나 칠더스교수(설교학)가 강의를 진행하며, 국내에서는 박준서명예교수(연세대)와 한일장신대의 차정식교수(신약학)가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앎으로의 깨달음과 의사소통:삼위일체 사건으로서의 설교 ▲신약성서 속에 감춰진 마태의 구원신학 ▲설교하는 그리스도:설교의 본질과 목적 ▲기독교신앙의 본질 등의 내용으로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필립 부틴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 성령의 부르심에 보다 가까이 응답하기 원하는 목회자들을 초대한다”고 언급하고 “목회자들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교회와 세상을 위해 자신을 쇄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한신교회 강용규 목사도 “리더십, 영성, 설교의 기초는 바로 깊은 신학적 조명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교회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으로 당면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신학심포지엄의 주제가 교회 성장이나 전도 폭발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반해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목회자 연장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는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이 수료증은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 유학할 경우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유학을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 회비는 20만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목회자 및 신학생들은 한신제자훈련원 홈페이지(hsdisciple.or.kr)나 전화 및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02-593-4152, FAX:02-593-418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