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회복되고 하나되는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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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으로 회복되고 하나되는 한국교회
  • 현승미
  • 승인 2008.04.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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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십코리아미니스트리, ‘복음성가 30주년 기념 콘서트’ 전국 9개 도시 순회

한국교회와 희노애락을 함께해온 복음성가 신·구세대가 모여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는 자리가 마련돼 화제다.


워십코리아미니스트리가 올해 중점사역으로 한국 교회 복음성가 30년 사역을 정리하는 의미의 ‘히스토리 콘서트(History Concert)-2008 가스펠 코리아’ 전국 9개 도시 투어 집회를 갖는다. 오는 23일부터 5월3 일까지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과 울산, 전남 목포, 경북 예천, 경남 거제, 전남 순천, 경기 용인, 시화 등지에서 이뤄진다.


전국의 한국교회에게 복음성가 30주년의 의의를 나눔으로 무너져 내린 신앙의 본질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부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더불어 이 시대를 함께 해 온 복음의 산 증인들을 초청해 현재의 한국 기독문화를 재조명함으로써 영향력 있고 근본 있는 크리스천 공동체로의 도약과 발판의 계기로 마련됐다.


전용대, 노문환, 김석균, 최미, 장욱조, 황국명, 이정림, 김명식, 아침, 좋은씨앗, 유턴, PK, 손재석, 강명숙, 소울, 권혁도 등이 대거 참여한다. 신 구세대의 사역자가 함께 참여해 역사와 함께 걸어온 선배들과 주옥같은 곡들을 함께 나눔으로써 진정한 축제와 어울림의 장을 열어 하나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970년대 즐겨 불렀던 ‘내게 강 같은 평화’, ‘나 주의 믿음 갖고’, ‘우물가의 여인처럼’과 80년대 열창곡 ‘주를 처음 만난 날’, ‘사랑의 종소리’,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과 90년대 사랑을 받았던 ‘똑바로 보고 싶어요’, ‘난 예수가 좋다오’, ‘주만 바라볼찌라’,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와 최근 교회에서 잘 알려진 ‘부흥’, ‘마지막 날에’ 등 주옥같은 복음성가곡들을 당시 불렀던 사역자들이 직접 연주한다.


워십코리아 운영위원장 전용대목사는 “그동안 미국과 중국등지에서 진행했던 가스펠코리아 사역을 통해 한국 교회 안에 찬양의 능력과 은혜가 넘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며, “30년 복음 성가 사역이 한국 교회 부흥에도 큰 몫을 차지했다는 의미에서 어게인 1907의 부흥 역사가 다시 한국 교회 안에 일어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인도자 권혁도 전도사는 가는 곳마다 은혜의 샘물이 용솟음쳐 나오고 있다면서 많은 교회들이 신청을 통해 함께 누리는 기쁨을 간직하기를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찬양 집회가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십코리아는 이번 집회 외에 현재 찬양 집회를 희망하는 교회들의 신청을 받아 찬양사역자들과 함께 ‘워십 앤 워십(Worship & Worship)’ 집회를 인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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