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민산웅 상임고문 신임회장에 선출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는 지난 29일 싱가폴에서 제13차 총회를 갖고 민산웅 극동방송 상임고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민산웅 신임회장은 “WCBA의 지속적인 사명감당을 위해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송으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협회의 목표를 바탕으로 전 세계 방송선교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산웅 상임고문은 한양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C.C.C.비서실장을 거쳐 1976년부터 극동방송에서 근무를 해왔으며, 편성국장, 심의실장, 전무이사 및 부사장을 거쳐 현재 상임고문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에는 제30회 한국방송대상 지역 언론인상을, 2004년에는 한국아나운서대상 장기범상 대외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는 세계 도처에서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독교 선교 방송을 하고 있는 한인 방송사 연합단체로 약 40여개의 방송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매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