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선언 20주년' 향후 평화통일운동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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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선언 20주년' 향후 평화통일운동을 전망한다
  • 이현주
  • 승인 2008.02.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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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29일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정책협 개최
 

 

민간 통일교류의 토대가 된 ‘88선언’ 발표 20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이를 기념하는 평화통일정책협의회를 마련한다.

 
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 ‘대화의 집’에서 열리는 정책협의회는 88선언의 배경과 역사를 살펴보고 이후 남북기본합의서에 서명하기까지 한반도의 평화통일운동을 점검한다. 또 나아가 향후 20년의 새 비전과 과제를 나눌 예정이다.
 

정지강 기독교서회 사장의 사회로 서광성 이대교수가 ‘88선어느 이후 20년, 향후 20년’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제에 나서며 서울신대 김성은교수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새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튿날인 29일은 감신대 박종천교수가 ‘88선언의 성서적 신학적 의미’에 대해 성서연구를 진행하며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교회협 화해통일위원장 이종복목사는 “88선언 이후 지난 20년간 한국교회가 민족의 화해와 평와통일에 대한 선교적 전통을 이어오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전개할 운동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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