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게 다가가는 ‘기독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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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다가가는 ‘기독교영화제’
  • 현승미
  • 승인 2008.02.13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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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영상축제와 교회 365일 순회상영

명실공히 대표적인 기독교영화제로 자리잡은 서울기독교영화제가 ‘서울기독교영화제SCFF 순회상영회’를 상시화하고 ‘SCFF지역영상축제’와 ‘SCFF 추천작 교회상영’이라는 두 가지 모습으로 기독교대중에게 다가간다.


기독교 영화들을 소개하고 영화를 통한 기독교 문화 사역의 모토를 표방하는 서울기독교영화제. 지난 2003년 이래로 1년에 한차례씩 매년 영화제를 개최해왔고 대중에게 그들의 방법으로 복음에 담긴 가치들을 전해왔다. 이제 대중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자 한시적 상영이 아닌 지역의 요청, 혹은 각 교회의 요구에 맞춰 순회상영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SCFF지역영상축제’는 서울에서 5일 동안 펼쳐진 ‘서울기독교영화제’를 각 지역에서 1박 2일 동안 압축하여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기독교영화제의 영상 콘텐츠를 지역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여 맞춤형 축제로 다가간다.


‘SCFF 추천작 교회상영’은 영화관람을 원하는 교회로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각 교회는 SCFF의 추천작 중 교회의 필요에 맞는 영화를 선택한 후 단체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영화를 단독으로 상영하는 문화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비신자 초청을 위한 선교프로그램 또는 교회학교 및 청장년 교육프로그램(교육용 자료 제공)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상영 가능작은 전 세계 34개국 1천만명 이상의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원작을 영화화 한 ‘신과 나눈 이야기’ 유명한 CCM가수인 윌 W 스미스가 주연한 부자 교회와 가난한 교회의 화합을 다룬 ‘세컨드 찬스’ 등이 있다. 그 밖에 20년 전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한 기독교영화의 고전 ‘미션’ 등이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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