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 김준삼목사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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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김준삼목사 추모예배
  • 이석훈
  • 승인 2008.02.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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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정통, 2월 1일 총회본부에서 100여명 참석

 

증경총회장을 역임한 김준삼 목사가 지난달 26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가운데 총회적 차원의 추모예배가 지난 1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총회 임원과 실행위원, 목회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증경총회장 이상열목사는 ‘은총의 안면’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비통스럽고 아쉬운 마음 크지만 하나님의 크신 섭리 가운데 부르신 것으로 안다”면서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오직 총회와 학교를 위해 헌신하신 목사님의 뜻을 따라 이땅에서 더욱 열심히 생활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증경총회장 서상기목사는 추모사를 통해 “평생을 후진 양성을 위해 헌신한 목사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슬픔이 앞서지만 영원한 하늘나라에 먼저 가심에 축하를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장원기목사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안용원목사의 기도와 부총회장 최정생장로의 성경봉독, 총회장 백금흥목사의 약력소개, 총무 조병선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한용택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추모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고인의 영정에 추모하면서 조의를 표했으며, 홀로 남은 한진수 사모의 여생을 위해 기도했다.

 
고 김준삼 목사는 1929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출생,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대한신학교를 졸업하고 육군대학을 졸업한 후 육군 중령으로 예편했으며, 이후 일본 신호개혁파신학교에서 교리학을 전공하여 후진양성에 힘썼다.
 

미국 플로리다주기독교대학과 미국 펜실베니아훼이스신학에서 Th.D를 취득했으며, 예장 합동정통 총회장과 기독신학대학원 총장을 거쳐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이사장으로 봉직하면서 해외선교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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