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섭리를 7일간의 동행을 통해 새롭게 느껴보자. 현존하는 대중미술가로 가장 성공한 토머스 킨케이드. 그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삶을 다시 창조하자”고 재미있는 제안을 한다. 그는 창조를 믿음의 행위라고 주장한다. 보잘것없는 흙 한 덩어리, 돌 한 조각을 놀라운 예술품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것, 투박하고 거친 주변 환경을 변화시킬 힘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7일간 하루에 하나씩 일곱 개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고독, 열정, 사랑, 공동체, 일, 갈등, 경배를 통해 7일간의 동행을 시작한다.
첫째 고독을 즐기라는 것.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아무도 찾아올 수 없는 조용한 방에 앉아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혼자만의 기도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로 융화하며 새로운 생각과 영감으로 삶의 캔버스를 채워나가라는 것이다.
참된 사랑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친구들이 내면의 충만한 창조성을 깨닫는 데 필요한 생명력과 영감을 준다는 것.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창조뿐만 아니라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도록 계획하셨다는 것이다. “더 마음껏 창조적, 열정적으로 사랑하라”며 저자는 사랑은 끝이 없음을 전한다.
킨케이드는 우리의 삶의 가장 중요한 뿌리로 경배를 꼽으며 “하나님이 능력을 더하시길 바란다면 하나님 앞에 스스로를 내려놓으라”고 경배의 삶을 살 것을 전한다. 또한 그는 경배의 뿌리를 가진 사람만이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처럼 삶 가운데 어떠한 갈등이 찾아와도 이겨낼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는다. 영혼에 깃들어 있는 위대한 창조성을 회복하며 합당하고 가치 있는 삶으로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을 살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