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교회, 관계와 역할 집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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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교회, 관계와 역할 집중 모색
  • 공종은
  • 승인 2008.0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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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언론회, 2월 1일 포럼 개최

이명박 정부에 대한 한국 교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박봉상 목사·이하 교회언론회)는 오는 2월 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이명박 실용정부와 한국 교계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대한 교회의 이해를 돕게 된다. 또한 정부에 대한 교계의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한다.


이날 포럼에는 제성호 교수(중앙대 법대,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대표)가 주제 발표를 하게 되며, 양혁승 교수(연세대 경영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가 ‘정책에 대한 문제점’를 주제로 발제하게 된다. 또한 김준호 교수(청주대 경영학, 한국 PL학회 회장)가 ‘경제와 교회 신앙과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하며, 교계에서는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가 참석한다.


교회언론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실용정부의 정책에 대한 교회의 이해 도모 ▲경제와 교회 신앙과의 관계 정립 ▲실용정부의 성공과 교회의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과 관련 박봉상 목사는 “한국 사회는 이명박 실용정부에 대해 그 어느 정부보다도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독교계도 대단히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언제까지나 ‘명비어천가’를 부르고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기독교계는 이명박 실용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면서도 새 정부와 교회와의 관계를 정립하고, 더 나아가 이명박 정부가 실정하지 않도록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정부에 대한 실체적 이해뿐만 아니라 정책의 문제점도 지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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