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도행전 재현이 교회 부흥의 지름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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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도행전 재현이 교회 부흥의 지름길 강조
  • 송영락
  • 승인 2007.11.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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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성시화대회, 기도와 말씀으로 회복 다짐

거룩한 도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스러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구-경북 성시화대회가 지난 9일 대구동신교회에서 열렸다.

 

3천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시화 미술전, 여성지도자 세미나, 기독차 시연, 무료법률상담, 청소년 찬양제, 에봇메칼 국악찬양제, 성시화기 축구대회, 기독문화포럼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성시화 연합예배는 성시화 상임회장 권성수목사(동신교회)의 사회로 기도와 말씀으로 진행됐다. 조석원목사(내당교회)가 ‘도시를 거룩하게’를, 윤희주목사(성덕교회)가 ‘교회를 부흥되게-사도행전적 교회’를, 박순오목사(서현교회)가 ‘먼저 선교지로 가신 예수님’을 신완철목사(제일감리교회)가 ‘북한동포와 탈북자들’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박재규목사(봉산성결교회), 신정환목사(지산제일교회), 조승희목사(운암교회), 노원석목사(신은교회)의 기도로 회개와 부흥을 간구했다.

 

권성수목사가 “대구를 희망의도시, 생명의 도시로, 팔공산이 시온산이 될 때까지 부르짖자”고 언급했다. 조석원목사는 “우리 성도들의 엿새 동안의 세상 삶이 정직하고, 친절하고 겸손하게 살 때 이 세상이 변화된다”며 우리의 변화된 삶을 강조했다.

 

박재규목사도 범죄와 성적 향락문화, 우상숭배가 난무한 이 도성의 악한 영을 물리쳐 달라고 기도했으며, 윤희주목사는 사도행전을 재현하는 것이 교회 부흥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시화대회를 주관한 상임대회장 권성수목사와 준비위원장 김대년장로는 “금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국가적으로 중요한 대사인 대선을 앞두고 나라의 운명을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온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하며, 금식하며 나라의 장래를 위해 힘을 모아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년에 비해 특별한 것은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하기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교회로 부터 모아 대구시에 전달한 것”이라며 내년 행사에는 1억원 정도로 장학금액수를 높여 교회의 대 지역사회 봉사를 다짐하기도 했다. <대구지사장=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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