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사회통합 해법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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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협, 사회통합 해법 제시한다
  • 송영락
  • 승인 2007.11.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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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대화마당 개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손인웅목사)가 기독교적 관점에서 사회통합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한목협은 오는 22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사회와 통합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있는 우리사회와 국가적인 여러 상황을 진단할 제10회 열린대화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대화마당은 ▲ 위기의식에 빠져 있는 한국사회에 필요한 통합의 리더십이 무엇이며 ▲ 2007 대선을 앞두고 정치영역에 대해 한국교회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는 어떤 것이며 ▲ 통일시대를 앞두고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사회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견지해야 할 통합의 리더십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열린대화마당은 1부 발제와 2부 논찬과 열린대화로 진행되는데, 박종화목사(경동교회)와 염재호교수(고려대, 한국정책학회 회장), 박병옥사무총장(경실련)이 교계, 학계, 시민사회의 관점에서 사회통합과 리더십을 발제하고, 김고광목사(수표교교회)와 이문식목사(산울교회)가 논찬한다.

 

손인웅목사는 “남북의 정상들이 만나고 통일시대가 곧 다가올 것 같은 상황이지만 여전히 국내외적으로 경제적으로 이념적으로 양극화되는 사회 속에서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이번 열린대화마당을 통해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사회통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목협은 1999년 3월에 교계원로초청 열린대화마당을 시작으로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방향성을, 사회 양극화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안모색을, 북핵 실험과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대안을, 정치와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관계와 방향성을 모색하는 대회마당을 개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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