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안양시부흥대성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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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안양시부흥대성회 연다
  • 윤영호
  • 승인 2007.08.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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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기독교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한국기독교 성령100주년을 기념해 안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윤광중목사)가 오는 25일 오후4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시 성시화를 위한 안양부흥대성회를 개최한다.

총3부로 이루어지는 안양부흥 8.25대성회에서는 조용목목사(은혜와 진리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1부예배로 드린 이후 2부 순서에서 ‘회개운동과 중보기도의 필요성’을 담은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게 된다.

비전선언문에는 기독교인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제2의 평양사건이 안양에서 일어나길 소망하며 특히 안양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지속적으로 회개운동을 펼쳐 모든 죄악의 용서를 간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앞서 기도순서에서는 교회의 갱신을 통한 사회개혁의 원동력 회복을 기원하는 한편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은혜가 넘치길 바라고, 안양시 복음화에 모든 성도들이 나설 것을 간구하게 된다.

예배에서는, 예수전도단의 찬양인도에 이어 1,500명으로 구성된 연합성가대의 찬양과 안양샘병원 실크로드중창단의 특송, 부흥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자료 상영 및 찬양단의 공연이 잇따라 진행하게 된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이번 기도성회를 위해 지난 7월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7시에 회원교회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속 준비기도회를 마련해왔으며, 지난 10일에는 안양성결교회에서 신학포럼을 열고 성령100년과 안양성시화에 대한 신학적인 입장을 정리했다.

연합회장 윤광중목사(안양신일교회)는 “이 어려운 시대에 복음을 진키고 전한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는 마음을 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말하고 “안양시의 진리회복을 위해 모든 교회들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상임총무 한관희목사는 최근 수 년 사이 안양시성시화운동과 관련, “다른 종단에서 유감의 뜻을 나타낸 것을 주목하며 종교간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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