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위원회 회의 열어 133개 노회 총대 파악
예장 합동총회(총회장:장차남목사)에서 참석하는 제92회기 총대 수는 목사장로 총대 1,35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총대는 노회 133개 노회로부터 파송 받았다.
예장 합동총회 천서검사위원회(위원장:박무용목사)는 오는 92회기 총회에 참석할 목사 장로 총대 인원을 1천3백54명으로 집계하고, 이는 지난 91회기 총대 1,259명보다 9%증가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천서검사위원회는 세례교인헌금 미납교회에 대해서도 집계를 내면서 늦어도 7월말까지 세례교인헌금 납부를 완결할 것을 개교회에 요청했다. 7월 중순까지 세례교인 미납교회는 절반이 넘는 5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례교인헌금을 내지 않을 경우 해당교회 목사장로 총대는 총대회원권을 상실하게 되며 모든 공천에서도 탈락하게 된다.
총회를 앞두고 총대회원권을 검사 중인 합동측은 미조직교회(당회가 없는 교회)의 경우 총대파송 자격이 없음을 거듭 강조하면서, 특별히 개혁측으로부터 가입한 교회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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