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정통]백석대학교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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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정통]백석대학교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 윤영호
  • 승인 2007.03.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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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희 총회장-장종현 총장에

합동정통 총회가 신학생 교육훈련에 사용해 달라며 백석대학교에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합동정통 총회장 양병희목사와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박사는 지난 12일 오찬을 겸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교단과 학교의 동반 성장을 재확인하는 가운데 인재양성과 발굴 등 21세기 한국교회의 지도자 양성에 뜻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총장 장종현박사와 총회장 양병희목사는 학교와 교회의 사명은 길러지고 훈련받은 인재를 통해 복음을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깊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양측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가운데 학교발전과 교회의 성장을 이루어가자고 약속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총회는 5,000만 원 가운데 1,000만 원은 호남신학교와 부산신학교, 대전신학교 등 합동정통 교단 산하 지방신학교 장학금으로 지원키로 했으며, 또 나머지 4,000만 원은 기독신학교와 백석대 기독신학대학원에서 장학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총회가 백석대학교에 이날 장학금을 지원한 것은, 백석대학교가 총회 산하 3,000개 교회들이 신학교 발전과 성장 그리고 학생수급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최근 3억 원을 총회에 내놓은 것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

총회는 올해부터 전국 교회가 백석대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할 것을 결의, 개 교회 주보에 기도문을 게재하고 있다. 총회는 이와함께 ‘신학교주일’을 제정하고 당일 모아진 헌금을 신학교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는 바 이번 장학금 5,000만 원은 신학교주일헌금을 모은 것이다.

이날 자리에는 백석대학교에서 총장 장종현박사와 이사장 김준삼목사, 부총장 고영민박사, 백석문화대 학장 김기만박사, 기독신대원장 김진섭 박사가 참석했으며, 총회에서는 총회장 양병희목사와 총무 조병선목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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