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정감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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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정감운동 전개
  • 송영락
  • 승인 2006.12.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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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나, 감사하는 우리, 정감 넘치는 사회 운동

정직한 나, 감사하는 우리, 정감 넘치는 사회! 정직으로 시대의 등불이 되는 기독교인을 기대하는 사랑의교회가 정감운동을 시작했다.

 

사랑의교회(담임목사:오정현목사)는 지난 4일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정감운동(정직한 나, 감사하는 우리, 정감 넘치는 사회)’ 출범예배를 드리고 정직과 감사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감운동’은 내가 먼저 정직함으로써 사회의 만연한 부패를 척결하고 우리가 서로 감사함으로써 뿌리 깊은 불신을 이 땅 가운데에서 추방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정감 넘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기 위한 운동이다.

 

출범예배에 앞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김승규 전 국가정보원장은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성령운동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정감운동이 하나님께는 영광, 성도들에게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영상으로 격려사를 전했다.

 

또 한 홍(온누리교회)목사는 ‘클래팜 운동을 통해 본 정감운동의 비전-영국의 양심 Wilberforce’란 주제로 통해 “정감운동은 아름답게 가꾸어져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화하고 정감운동의 자신감”을 더했다. 이어 2부는 본격적인 정감운동 출범예배로 드려졌으며 김대조목사(사랑의교회 법조선교회 담당)의 사회와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으로 시작됐다.

 

특히 오정현목사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창세기20:4~6)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고도의 윤리와 따뜻한 인격이 결합된 정직으로 한국 교회가 세계 선교의 피날레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정감운동은 혼자서는 안 된다. 20,30년 뒤를 내다보고 한국 교회 용량을 바라보며 한국 교회 부흥을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진액을 쏟아 헌신하여 감당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밖에 김수지(서울사이버대) 총장의 간증과 김범일(가나안 농군학교)교장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참석자들을 뜨거운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렸으며, 권택명장로와 이종숙권사가 정감운동 발족 선언문을 채택하여 정직한 나 자신과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또 가정, 교육, 교회행정, 군인, 기업, 미술인, 법조, 생명윤리, 언론인, 여성, 외교통상, 의료, 젊은이, 청소년, 목회자 영역에서 대표가 나와 정감실천선언 및 서약을 하여 각자가 속해있는 영역에서 정감운동을 실천하여 우리 사회를 정직과 감사가 넘치는 사회가 되도록 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김영호(55)집사는 “솔직히 그동안 사업을 하면서 세금과 관련된 많은 갈등과 시험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정감운동 정신을 항상 생각하며 일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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